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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심리를 알면 밥걱정이 없다 |
Weekly 1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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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女ごころ"を知ればメシは食え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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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후르타 모토이 (古田 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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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H&I (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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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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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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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르타 모토이 (古田 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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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6년 케이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후 일본 빅터주식회사에 입사. 1970년 일본 빅터 미국
현지법인 JVC 미국 사장에 취임. 1975년 일본 빅터주식회사 기획실장에 취임. 1976년 주식
회사 후드시스템을 설립, 대표이사로서 현재에 이른다.
소비자 중심의 유통개혁을 외치고 '상품개발 연구회' '장사 번창 학원' 등을 15년 사이에 350
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또 음식산업의 동향을 생각해서 'HMR 세미나' '아이테크 조리 세미
너'도 정기적으로 주최. 유통, 외식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현장에서 바라본 눈으로 감독을 하
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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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무대'는 거대 상권에서 소규모 상권으로
IT혁명으로 급격히 변하는 고객의 요망
제조와 물건판매의 복합화로 작아지는 상권을 이겨낸다
보이기 시작한 40조 엔(약 408조 원)의 '큰 무대'
제2장 여성 심리를 이해하면 손님도 생긴다
불안 해소로 미소 짖는 '천객만래(千客万來)'의 여신들
'선택'과 '스피드'를 제공해서 장사가 잘 되는 가게를 만들어 봅시다
제3장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것이 바로 말입니다
여성 파트타이머를 소중하게 대하면 손님에 대한 서비스도 좋아진다
'철인'들의 잠재능력을 끌어낸다
여성 파트타이머의 팀워크를 높이는 비결
제4장 40조 엔의 '큰 무대'에 등장하기 시작한 여성
점점 깨지기 시작한 '남자사회'의 벽
여성의 '감성'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대
무대 위에서 '가게 주인'이라는 역할을 맡아봅시다
▣ Short Summary
음식산업의 규모의 관한 조사에 따르면 원재료, 가공, 기타 음식산업 시장은 61엔 규모가 된다고 한다. 또 조리, 뒷설거지 등의 '수고' 부분의 대행 서비스는 40조 엔이나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서는 이 40조 엔 시장의 이야기다. 아주 큰 시장이지만 실은 다 가정 노동 속에 숨어 있는 부분이다. 즉 아직 빙산의 일각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외식이라든지 중식(中食; 외식에 대조적으로 반찬·도시락 등을 사서 집에 가져가서 하는 식사, 또는 그런 식품)이라는 말로 나타나듯이 가정에서의 식생활에 큰 변화가 이르고 있다. 그런 시대에 집으로 사 가는 반찬(조제식품점) 비즈니스는 가사를 대행하는 주목 비즈니스가 되어 있다.
이 책은 일본 동경에 있는 조제식품점 키친 토마토를 무대로 한 식품산업의 마케팅 매니지먼트의 책이다. 제목에 있는 '여성 심리'란 고객으로서의 여성과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파트너로서의 여성의 2가지를 말한다. '밥'은 먹는 밥과 사업으로서의 밥을 가리킨다.
책 내용에는 1그램 1엔의 도시락이나 하나의 50엔 하는 주먹밥 등 반찬 비즈니스에서 여러 기획을 만들어내고 여성의 마음을 잡은 상황들이 소개되어 있다. 마케팅의 법칙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그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된다'가 그대로 실천되어 있다.
여성의 심리를 고객으로서의 시점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시점에서 이해하고 식품산업의 성공 요인을 마케팅, 인간관리, 고객 만족 등의 시점에서 고찰하고 있다. 사례 연구로서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다.
HMR은 Home Meal Replacement의 요약이다. 가정 요리의 대행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미국의 식품산업의 선두주자다.
미국에서는 "이치즈", "오리진 도시락" "키친 토마토"등이 대표적인 조제식품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이 40조 엔 시장의 선두투자다. 조리한지 얼마 안 된 음식, 맛을 추구한 음식, 가정의 맛에 가까운 음식... 이런 점이 HMR의 특징이다.
이 비즈니스의 특징은 '소규모 상권'이다. 즉 지역 밀착형 비즈니스다. 편의점에서 대량 생산하고 공업적인 시스템에 의해 구성된 거대 상권 비즈니스와는 다르다.
HMR의 음식산업은 마케팅에서 말하면 시장을 바꾼다, 규칙을 바꾼다, 과정을 바꾼다 등의 작전으로 대규모 시스템 음식산업과는 일선을 긋는 것이다.
저자의 지론에 "여성은 불안의 동물, 남성은 불만의 동물"이라는 것이 있다. 여성에 대해서는 "괜찮으니까 해 봐요"라고 등을 미루어 주면 잘 행동하는 여성이 많다고 한다.
저자가 가제의 종업원을 대할 때의 자세에도 그런 모습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에서 '5가지 YES의 법칙'이라는 것이 소개되어 있는데, 아주 재미있다. 신인 종업원을 채용했을 때 우선 친한 푼이기를 만들기 위해서 '네'라고 할 수 있는 질문을 5가지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요리를 좋아하시는 모용이죠?―네" "아드님이 축구를 열심히 하신다면서요―네" "아드님 때문에 식비가 많이 나가죠?―네" 이런 식으로 5가지 질문을 하면 마지막에는 무엇을 물어봐도 "네"라는 대답이 나온다. "네"라는 대답을 유도할 수 있는 질문을 사장 쪽에서 계속 하면 새로운 종업원도 "나는 사장님이란 잘 맞을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드는 푼이기가 저절로 조성된다.
그밖에 '2대3의 법칙'이라는 것도 있다. 남성에 대해서는 2번 말하면 되는 것을 여성에 대해서는 3번 말하라는 것이다. 즉 여성에게는 친절하게 대하라는 뜻이다.
또 '3가지 R(Respect, Recognition, Reward)'이라는 것도 있다. 이 3가지 말로 의욕을 환기시키자는 것이다. 이런 점은 여직원 관리에 있어서 어느 분야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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