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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효율화하는 시간·인맥·정보의 활용법 |
Weekly 1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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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仕事を效率化する時間·人脈·情報の活用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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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시이 카츠토시 (石井 勝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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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고분샤 (고분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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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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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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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이 카츠토시 (石井 勝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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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9년 태생. 와세다 대학교 정치경제학과 졸업.
문화방송을 비롯하여 방송·신문 업계에서 20여 년간 활동한 후 집필생활을 하고 있다. 경
영 컨설팅, 주식 평론, 금융 평론, 주택·부동산 평론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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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여전히 6백만의 유대인 학살에 원흉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히틀러, 나찌를 그 아픈 역사를 일으킨 장본인들이라고 말한다. 아주 적은 소수의 사람들 만이 독일인 전체가 그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히틀러가 주범이었음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가 없었더라면 홀로코스트의 시발점이었던 소련에 대한 침공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홀로코스트는 1940년 11월에 설치해 처음에는 소련 전쟁포로들을 수용했었고 1942년 가을 보헤미아와 모라비아에서 수송된 유대인을 처리하기 위한 사형장으로 개조되었으나 그 뒤 폴란드, 네덜란드, 그리스에서 수송된 유대인도 이곳에서 처형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근처 숲속에서 일제사격에 의한 총살을 자행했으나, 나중에는 대량살상을 위해 만든 가스실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독성이 강한 수소 시안화물 가스를 발산하는 치클론-B를 사용해 학살했으며 시체는 화장했다.
대량 학살은 히틀러에 의해 시작되었긴 했지만 국가적인 범죄였다. 히틀러는 그의 광기 가득한 에너지를 그의 주변인들의 광기로 전파시켰다. 그렇다고 해서 힘러(Himmler), 하이드릭(Heydrick), 회스(Hoess) 아이히만(Eichmann)과 같은 나찌 주범들에 대한 무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 또한 미치광이 정신병자들이 아닌 정상적인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모두가 명령에 충성적으로 복종해야 하는 상황에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비인간적인 면을 덮고 있는 인간이라는 덮개가 그렇게 얇을 수 있을까 하는 인간에 대한 실망감, 그리고 그러한 역사적 현장에서 방관하고 있었던 사람들. 이 책은 역사적 현장에 대한 한 편의 드라마이며 독일 공영 방송 ZDF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방영될 예정이다. 수십장의 사진들이 책의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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