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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의 심리로 풀어보는 비즈니스 승리의 법칙 |
Weekly 3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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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ビジネスに生かすギャンブルの鐵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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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다니오카 이치로 (谷岡 一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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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경제신문사 (日本經濟新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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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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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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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오카 이치로 (谷岡 一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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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6년 태생. 1980년 게이오(慶應)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1983년 캘리포니아대학 행정관리학 수사과정 수료, 1989년 동 대학 사회학과 수사과정 수료
(Ph.D.). 현재 오사카(大阪)상업대학 교수이자 학장.
전공은 범죄학, 도박 사회학, 사회조사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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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 장 거품경제시대의 신사들은 왜 실패를 했을까
제1장 도박이란 무엇인가
제2장 자본주의의 정신이란
제3장 비즈니스도 도박이라고 생각하라
제4장 '운'의 법칙과 '승부를 할 때'
제5장 진퇴전술의 기술
제6장 '손해를 되찾자'하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
제7장 9승6패하는 인생의 권유
▣ Short Summary
"이랬으면 그 때 승부를 할 걸 그랬다." 사업체가 막다른 길에 도달했을 때 경영자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됐을 때 후회하면서 하는 말이다. 실제로 어떤 시점에서 성공 반 실패 반의 가능성이 있는 승부를 앞에 두고 도박을 피하고 현재 단계의 그럭저럭한 상태를 유지하는 경영자들이 많다.
승부를 해야 할 때 도전하지 않음으로써 승리할 가능성이 50% 있었던 것이 30%, 10%로 줄어든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보다 더 무리한 승부를 해야 되게 된다. 할 수 없이 하게 된 승부는 순수한 의미에서 도박이라고 할 수 없다. 올바른 도박꾼은 그런 상황이 되기 전에 승부를 건다. 왜냐하면 올바른 도박꾼은 기대치를 알고 승부를 할 때와 그만둘 때의 경계를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될 때까지 문제를 뒤로 미루고 그 때를 적당히 넘기는 일을 되풀이하고 마지막에는 기업체의 존속 자체를 위험하게 하는 리더는 경영을 모르는 경영자라고 할 수 있다. 경영의 리더는 기업체의 목적에 따라 인적 에너지와 자원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할 때 필요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거품경제시대의 신사들은 언뜻 도박꾼으로 보였지만 실은 제일 도박을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그 이유는 크게 나누어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 잘 도박을 아는 사람들은 '손해를 본 것을 되찾자'라는 생각이 없는데 그들에게는 그런 생각이 있었다.
둘 째로 진정한 도박꾼이면 자신이 손해를 본 금액은 어떤 수단을 써도 자신이 지불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회사에 돈이 없다는 이유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 피해가 죄가 없는 국민에게 돌아가기도 했다. 진정한 도박꾼이었다면 적어도 기업체의 도산과 자신의 전 재산을 합해도 모자랄 경우에도 어떻게 해서든지 보상을 하려고 했을 것이다. 이익이 생겼을 때는 그 이익을 챙겨도 되지만 손해를 봤을 때도 그 보상을 하는 것이 도박에(그리고 자본주의에) 있어서 자기책임의 철칙이다.
우리 나라는 근대자본주의제도 국가이며 앞으로 그 제도는 계속될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투자를 하고 그것을 몇 배 금액으로 늘리는 행위(즉 도박적 행위)는 '선(善)'이다. 선이 아니면 위대한 기업가들은 다 존경을 받지 못한다. '도박은 악(惡)'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할지, 또는 비즈니스는 도박과 전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와 도박의 유사점, 다른 점을 비교하고 있다.
또 자본주의에서는 형식적인 제도보다 '자본주의의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제2장에서 상세하게 해설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자본주의사회에서 투자가 선이라고 하는 이유'도 설명하고 있다.
비즈니스에 도박은 필요 없다, 견실한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은 이 세상이 꼭 원칙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고 하는 사실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지 않다. 이 책에서는 이 세상이 원칙대로만 일을 하면 성공을 누리지 못한다고 하는 점과 왜 그런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을 도박에서 배운다. 물론 견실한 노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만으로 살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원칙대로 안 되는 세계에서 하는 도박보다 싸우는 상대가 있는 도박을 하는 것이 훨씬 전략의 폭도 넓다. 그런 면에서 특히 흥정이 중요한 직종, 직책에 있어서는 마작이나 포커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다. 제5장에서는 도박을 비즈니스에 살리는 힌트로서 대전형 게임의 '게임의 이론'과 그 응용을 생각해 본다. 저자의 의견이지만 포커를 모르는 일본 외교관들이 해외에 막강한 자들한테서 힘없이 당하기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젊을 때 마작이나 포커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던 사람은 터프한 교섭자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경쟁사회란 우연성과 무작위성이 지배하는 사회이다. 계획은 항상 어긋나고 어떤 경제학자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꼭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것은 비즈니스의 세계뿐만 아니라 인생에 모든 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진정한 도박꾼은 그런 것에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다.앞으로의 리더(경영자)는 첫째로 철학을 가지고 동시에 능력이 있는 도박꾼이 아니면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 성격이 좋고 사람들의 의견을 하나로 묶을 수만 있는 사람이 최고경영자로 있을 수 있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 책의 제7장에서는 철학적인 내용이 언급되어 있으며 동시에 인생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힌트도 도박에서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제시되어 있다.
독자들은 도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21세기에 걸맞은 진정한 경영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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