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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와 혼다 |
Weekly 18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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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トヨタとホン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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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츠카모토 키요시 (塚本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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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코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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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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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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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카모토 키요시 (塚本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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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년 생. 케이오기쥬크(慶應義塾)대학교 법학대학 정치학과 졸업 후 <뉴스위크>지의 일본지사에서 근무하다 자유 기고가가 된다. 그 후 일본 기업의 주재원으로 북미 비즈니스 전략 등에 가담한다. 귀국 후 그 경험을 토대로 국제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로서 새로운 시점의 기업론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도코모·도요타·소니의 IT 패권전쟁>,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서라>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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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도요타의 'VITZ'와 혼다의 'FIT'
제2장 '공격'의 혼다와 '보수'의 도요타
제3장 '품질'의 도요타와 '코스트'의 혼다
제4장 도요타의 'CAMRI'와 혼다의 'ACCORD' - 미국에서의 전쟁
제5장 도요타와 혼다의 DNA
제6장 도요타와 혼다가 꾸는 꿈
▣ Short Summary
지금 일본의 제조업은 위기에 처해 있다. 오랜 불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에 보여주어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믿어왔던 것이 자동차 산업조차, 최근 몇년동
안 도요타와 혼다를 제외한 대다수의 기업이 외국기업으로 흡수되어버리거나 외국
의 자본을 받아들이며 제휴를 하게 되었다. 게다가 미츠비시 자동차에서는 리콜을 비밀로 했었다는 등 이제는 금융뿐만 아니라 제조업에서도 기업윤리가 바닥으로 떨
어져 '제조업 왕국 일본'의 국가 이미지마저 훼손되어버렸다.
또한 과잉인원과 과인설비에 고심하던 엘렉트로닉스 업계가 구조정리를 시작하면서
일본의 제조업계는 그 사업기반의 취약점이 노출되었다. 일본 제조업을 지탱해주었
던 자동차와 엘렉트로닉스 - 이 두 기둥이 흔들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구미열강의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압박을 당하고, 한국/중국/대만 등 주변국가들은 낮은 코스트
로 일본 제조업을 공격하였다. 갈 곳을 잃은 일본의 제조업은 장기적인 전망조차 없는 상태로 아시아로 생산의 자리를 옮기며 일본탈출을 시작했다.
그러한 가운데 유일한 희망이 되는 것이 바로 도요타와 혼다다. 대내외적으로 위태
로운 환경 속에서도 두 회사는 끝없는 발전을 하고 있다. 그것도 닛산처럼 회사 규
모 축소로 인한 이익상승이 아니라, 판매 자체를 향상시키며 얻은 이익이다.
이 책의 제목 '도요타와 혼다'는 아주 자극적이다. 기업규모는 다르지만 두 회사는 어디에서건 서로 불꽃을 튀기며 경쟁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자체를 비교해도 바로
알 수 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서로 기술을 훔치는 것처럼도 보일 수 있는데, 이 두 회사는 모두 개발현장에서는 상대방의 차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라이벌의 강
점과 약점을 완벽하게 조사하고 있다.
이들간의 분쟁은 94년 '오딧세이'란 신차 발표부터 시작했다. 그 때까지 도요타의 꼬리를 밟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개발해 온 혼다가 드디어 이 차로 도요타의 꼬리를
밟아 버렸다. 혼다의 공격에 도요타 또한 혼다를 상대로 한 작전을 개시했다. 95년 도요타 사장을 취임한 오쿠다는 그 분위기를 더 고조시키면서, 마침내 회사 전체 분위기를 바꾸어버리는 '오쿠다 개혁'으로 발전시켰다. 그 후 도요타는 "당분간 라이벌은 혼다"라고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총력을 기울여 혼다에게 싸움을 걸었다.
이 책은 두 회사간의 경쟁을 최전선에서 취재한 현장 리포트다. 저자는 몇 년에 걸
친 취재로 다양한 각도와 시점에서 두 회사를 조사하고,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드러내었다. 두 회사의 투쟁을 통해 일본경제 재생의 열쇠를 알 수 있는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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