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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배우는 돈의 법칙 |
Weekly 30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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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数学が教えてくれたお金の法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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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시바시 쇼조 (石橋省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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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기술평론사 (技術評論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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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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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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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시 쇼조 (石橋省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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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4년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이공학연구과 수료, 76년 캔브리지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졸업. 79년 동대학 MA 취득.
노무라(野村)종합연구소, 노무라 증권, 리먼브러더즈 증권에서 근무. 증원 업무 30년에 경력. 소비부터 소재까지 수많은 업계의 증권분석가 업무, 국내외에서의 매니지먼트 등 증권업계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해 왔다.
2003년에는 주식회사 SOZO공방의 설립에 참가하고 공동대표가 된다. 이밖에 재단 이사장, 의과대학교 교수, 상과대학교 대학원 교수, 증권회사 감사 등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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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장 돈을 배운다는 것은 ‘수학’을 배우는 것이다
제1장 금리는 ‘누승’으로 생각한다
제2장 인생은 ‘수열’로 생각한다
제3장 위험성은 ‘확률분포’로 생각한다
제4장 장래 일은 ‘기대치’로 생각한다
제5장 돈벌이는 ‘현재가치’로 생각한다
▣ Short Summary
투자 열기가 많은 요즘 흔히 주식, 투자신탁, 외화… 매력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는 한편, 비상금을 잃어버렸다는 말도 들린다. 투자뿐만 아니라 취직이나 전직, 집 구입 등 인생에는 큰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몇 번이나 있다.
그런 투자와 인생설계의 판단을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해 주는 것이 금융계에서 오랜 세월 동안 연마되어 온 수학이다. 그것도 중학교 수학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것들이다. 이 책으로 자신에게 최적한 인생설계를 세우고, 투자로 실패하지 않기 위한 이정표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수학적인 사고를 익히고 싶은 사람, 투자와 인생설계의 판단재료로 수학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 수학의 기초를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상세한 내용-
만약에 당신이 지금 예금통장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을 1000만원 가지고 있는데 증권회사 사람이 와서 이렇게 말한다고 치자.
“은행 예금에 돈을 넣어두면 1년 후에 1000만원을 조금 넘는 돈밖에 안 생기지만, 이렇게 하면 더 많이 벌 수 있어요”라며 새로운 책자를 보여 주면서 열심히 상품을 설명한다. 당신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이 사람의 말을 믿어도 되나? 기대할 만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상품의 위험성을 추측하는 방법은 없나?” “다른 상품과 비교하면 어느 쪽이 좋지?” 걱정을 하면서도 일단 증권회사의 말을 듣고 새로운 상품에 가입하기로 한다. 이런 사람은 실은 기회가 눈앞에까지 온 사람이다. 왜냐하면 스스로 리스크와 리턴을 파악하고 납득한 상태에서 투자를 판단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실은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배운 수학을 돈을 생각하는 도구로 다시 한번 정리만 해도 돈에 관한 판단이 지금보다 합리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필요한 것은 간단한 수학능력과 종이와 연필과 계산기만이고, 돈은 전혀 필요 없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사고방식이다.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수학을 이제 와서 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학생시절에 우리가 수학을 배울 때는 수학을 돈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다루기 위해 필요한 수학을 다시 정리한다.
다시 학생시절의 참고서를 보면 돈을 다루는 세계에서 아주 유용한 지식이 여기저기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하루에 수조(兆)원을 다루는 금융의 프로가 쓰는 수학과 일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돈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쓰는 수학은 기본적으로 공통된 부분이 많다.
이 책에 나오는 ‘단리’(41p.), ‘복리’(40p.), ‘등비수열’(66p.) 등은 금융의 프로이면 모국어를 구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몸에 익혀서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밖에 수학의 교과서에는 없어도 자산운용에 불가피한 ‘현재가치’와 ‘할인율’(158p.) 등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을 매매하면 되는지 결정할 때 금융의 프로는 ‘타당주가(“적정주가”라고도 함)’라고 하는 수치를 산출해서 판단한다. 타당주가란 한 회사의 현시점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미래 예측도 포함)를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제일 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주가를 말한다.
현재의 주식시장에서의 주가와 이 타당주가와의 차이(높아도 낮아도 된다)가 크면 클수록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더 있다. 그래서 타당주가만 적절하게 분석할 수만 있으면 된다. 물론 이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타당주가를 구하기 위해서는 직감이 아니라 데이터와 숫자를 사용한다. 그 과정에서 ‘할인율’이라는 사고방식을 이용한다.
업적의 변동이 적고 주가가 안정된 기업은 할인율을 작게 하고, 수익과 주가가 분산되는 불안정한 기업은 할인율을 높게 한다는 식으로 타당주가는 위험성을 감안한 수치가 된다. 타당주가를 계산할 때도 이 책에 나오는 기초 상식이 바탕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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