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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프로는 세계 최고 |
Weekly 38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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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銀座のプロは世界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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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스도 야스타카 (須藤靖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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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경제신문사 (日本經濟新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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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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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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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도 야스타카 (須藤靖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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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4년 동경 출생. 코마자와 대학 문학부 졸업. 스포츠잡지, 건강잡지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1999년 <나는 억수 같이 내리는 비>로 제5회 소설 신쵸 장편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저서로 <풀 스윙>, <밀고 당기고 청춘>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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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식(食)
- 커피 한 잔으로 고객을 만족시킨다.
- 지상 최고의 기술이 새겨진 연륜
- 깊은 맛만 남는 튀김
- 공과 시간을 들여서 소중하게 키운다. 등
음(飮)
- 최고의 맛은 준비가 80%
- 신뢰로 모으는 손님과 술
- 대접하는 기분을 술에 따른다. 등
미(美)
- 자신의 말이 극적으로 바뀐다.
- 거식에 대한 생각을 받아들인다.
- 머리는 깨끗하게 마음은 편하게 등
장(匠)
- 은판이 원하는 모양이 된다.
- 인생의 파트너를 소생시킨다. 등
장(裝)
- 중요하게 입는 기분을 일침(一針)에
- 당신만의 ‘지구로부터의 선물’ 등
취(趣)
- 향기의 조합은 산보 중에 가능하다.
- 소비자의 시선을 끝까지 지킨다. 등
▣ Short Summary
이 책은 긴자의 오래된 점포를 소개하는 타운잡지 <긴자백점(銀座百点)>에 매달 기재된 것을
한 권의 책으로 모은 것이다.
저자는 긴자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의 프로를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숙련된 기술
이나 발상의 훌륭함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바움쿠헨을 굽는 스페셜리스트, 술의 코디네이터,
면도의 달인, 시계수리의 프로, 보석 디자이너 등등 연재 당시부터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3년간 지속되었다. 이 책은 그 중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31명의 달인들에 대한 소개를 <음식>,
<음료>, <아름다움>, <거장>, <복장>, <취미>의 6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단행본으로 정리하였다.
한 레스토랑의 주방장이 말한다. ‘조금이라도 대강 만들면 그 맛은 천지차이가 납니다. 서툰
사람일수록 대강하지만, 프로라면 그 맛의 차이가 두려워서라도 결코 대강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신사복 주인은 ‘10년 지나서 입을 수 없는 옷이라면 우리는 아예 받지를 않습니다.’라
고 딱 잘라 말한다. 이렇게 프로들을 만나다 보면 긴자가 긴자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프로 중의 프로만의 뛰어난 기술,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깊은 뜻, 그리고 명인의 경지에 달하기
까지의 수없이 많은 고통의 과정 등 그들의 빛나는 활약들이 책에 녹아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소설가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 긴자의 장인들을 만나며 이들의 일에 대한 생각, 깊은 뜻을 들을
때는 등골이 오싹할 정도였다고 한다. 겸허하고도 과감한 취재로 프로들의 격언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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