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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회사의 숫자’는 달성되지 못하는가?

Weekly 443호

	원제	: なぜ、「会社の数字」は達成されない
	저자	: 다케다 요이치 ((竹田陽一))
	출판사	: 포레스트 (Forest)
	출판년도	: 200903
	페이지	: 2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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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요이치 ((竹田陽一))

후쿠(福岡)오카 대학교 출신. 란체스터경영㈜ 대표. 직언 100명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 컨설턴트. 34살 때 란체스터 법칙을 알게 되고, 경영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해 평생을 바치는 각오로 44살 때 독립. 지금까지 4500번을 넘는 강연을 해 왔다. 상담기업 1000개사, 도산기업 1600개사의 취재를 바탕으로 한 강연에서 경영자들 많은 발견을 한다. 주요저서로는 <작은 회사는 한 통의 감사메일로 돈을 버세요> <한 장의 엽서로 매상을 늘리는 법> <한 장의 엽서로 손님을 감동시키는 책> <작은 회사의 돈벌이 규칙> <란체스터 경영을 알 수 있는 책> 등 다수 있다.

▣ 목 차
제1장 잘못투성이의 컨설턴트와 사장들
제2장 잘못투성이의 경영계획
제3장 작은 회사의 실행 계획서란?
제4장 당신의 회사를 1년 만에 바꾸는 ‘사장의 실행계획서’

▣ Short Summary

사장들은 누구나 회사의 이윤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대로 된 경영계획서를 만들어 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 작업은 아주 복잡할 뿐만 아니라, 달성하지 못했을 때의 패배감이나 죄책감도 문제가 된다. 하지만 그런 감정은 불필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원래 경영분석이나 회계 중심의 경영계획서를 만드는 일 자체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고방식으로 경영계획서를 만들면 될까?

이 책에서는 직원 30명 이하, 특히 15명 이하의 작은 회사의 사장을 위해 숫자가 적은 경영계획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 준다. 전년도 대비 *%와 같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경영계획서 따위는 필요 없다. 작은 회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실행하기 위한 계획서’다.

이 책은 고객을 출발점으로 한 [손님 기점의 발상]과 란체스터법칙의 연구로부터 탄생한 [약자의 전략], 그리고 ‘3개월마다 만드는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있다.
중소기업 사장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상세 내용-
* 잘못투성이의 컨설턴트와 사장들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바로 ‘경영계획’이다. 그러나 경영계획이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사장들이 잘못 생각한다. 그것은 ‘경영계획은 숫자를 세우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점이다. 이는 많은 컨설턴트들도 마찬가지로, 숫자를 올리기 위해 다음 분기의 계획을 세운다.
실은 여기에 큰 잘못이 있다. 작은 회사에게 있어서 ‘회계 중심의 경영계획’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이와 같은 큰 오해는 1960년부터 시작했다. 일본의 경우, 피터 드러커가 일본을 방문한 이후, 일본의 사장과 컨설턴트들 사이에서는 결산서 중심의 경영계획서가 유행하게 됐다. 그러나 결산서는 과거의 숫자에 불과하다. 자금이 있는 대기업이나 설비투자가 막대한 제조업들은 괜찮지만, 작은 회사에서는 전혀 의미가 없다. 작은 회사에 있어서 경영계획이란 ‘사장의 실행계획서’에 불과하다.

* 작은 회사를 위한 ‘사장의 실행계획서’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사장은 아마 잘못된 경영을 했을 것이다.
- 경영이념이 회사를 움직인다.
- 경영계획은 숫자가 전부다.
- 전년보다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원은 더 공부해야 한다.
- 자금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성과주의로 사원의 의욕이 생긴다.
- 인간관계가 좋으면 업적이 향상된다.

이 책에서는 1년간 사장이 실행해야 하는 계획을 세울 것을 염두에 둔다. 그리고 사장이 생각한 전략이나 전술을 1년 사이에 얼마나 달성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회사를 크게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사원 전원에게 전달하고, 사장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린다. 이런 것이 바로 실행으로 연결되고, 회사 구조가 하나씩 만들어져 간다.
경영계획서라는 것을 제대로 기억하는 사원은 없다. 사장도 서랍에 넣고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러나 ‘사장의 실행계획서’라는 것은 사원의 일의 방향을 맞춰서 사장 자신이 회사를 바꿔 가는 ‘비즈니스 약속수표’다.

* ‘사장의 실행계획’은 3개월마다 경신하라
기획에 넣어야 하는 항목은 8가지 있다. 그것은 란체스터 8대 요소로, 바로 [상품][영업지역][업계/고객층][영업][고객유지][조직][자금/경비][노동시간]이다.
이들 8가지에 대해 3개월 사이에 할 수 있는 계획으로 만든다.
회사에게 우선시해야 하는 중요사항, 달성을 위해 시간이 걸리는 것부터 넣고, 그 틈에 한 달 말에 할 수 있는 것도 넣는다. 그러면 사장이 1년 사이에 달성할 수 있는 항목이 10~12건 정도가 된다. 1년간에 10건 이상의 목표가 달성되면 회사는 극적으로 변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