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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마음이 꺾이려고 할 때 읽는 책 |
Weekly 57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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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心が折れそうなビジネスマンが読む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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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나카모리 유토 (中森 勇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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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소프트뱅크 (softb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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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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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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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모리 유토 (中森 勇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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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4년생. 노동문제 저널리스트. 오사카전기통신대학 공학부 졸업.
유명 금속업체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나 입사 후 10년째에 정리해고 당한다. 무료 법률상담을 이용하고 500일에 이르는 투쟁 끝에 해고를 전면 철회시킨다. 이 경험을 정리하여 일본 최초로 정리해고 대책매뉴얼 [그만두면 안 된다]를 출간, 그 후 회사 근무를 하면서 TV, 라디오, 신문, 잡지를 중심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2005년에 독립하고 창업을 했으나 거래처의 배신, 이혼 등이 한꺼번에 겹쳐 2008년에 우울증 판정을 받는다. 치료를 하면서 일하는 방법과 우울증의 관계를 연구, 현재는 노동 컨설턴트로 [우울증에 걸리지 않게 일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일본 각지에서 연 수십 회의 강연 활동도 하고 있다. 주요 저서에는 [그래도 그만두지 않은 직장인의 지혜] [그만두면 안 된다] [SE로서 살아갈 기술] [긍정적으로 회사를 그만두는 방법]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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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마음이 꺾일 것 같은 사람이 알아야 하는 것
제2장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기 위한 힌트
제3장 회사 밖으로 나가 보자
제4장 스토익에서 부드럽게로 바뀌자
제5장 트러블에 견디는 마음의 근육 트레이닝
제6장 우울증을 알고 우울증을 예방한다
▣ Short Summary
마음이 꺾이고 직장도 가정도 잃어버린 저자가 자신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마음이 여려진 직장인에게 응원가를 보낸다!
경기가 나빠지고 모든 업계가 괴로워하는 가운데 직장인을 둘러싼 상황은 더욱 가혹해지고 있다. 비용 삭감을 위한 정리해고, 인원삭감으로 혼자서 여러 역할을 해야 하고 가혹한 노동 환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는 희박해지고 직장에서 왕따나 권력 희롱, 성희롱 등의 문제가 커지고 있다. 전직을 하려고 해도 고용 환경은 악화되고, 안 좋은 환경에서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면 가족까지 길에 나앉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직장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이 꺾이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괴로운 상황에서 혼자 고민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마음이 꺾이고 심각한 사태에 빠져 버린다.
직장 일과 사생활을 나누고 부드럽고 온화하면서도 강하게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쌓지 않고 일하는 방법이나 트러블에 견딜 수 있는 마음의 근육 트레이닝, 사외의 연락통로로 몸을 지키는 방법 등, 힘들고 우그러든 마음에 효과적인 노하우를 소개한다. 우울증을 겪은 저자가 자신의 놀라운 경험을 토대로 설명한다.
심한 말을 들었을 때의 대처법이나 정신적으로 막다른 지경에 몰리기 쉬운 시기를 알면 마음이 꺾일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그 방법이나 직장 생활 이외에 인맥을 만드는 방법 등 구체적인 충고도 많이 소개한다.
또한 우울증의 기초 지식이나 실제로 우울증에 걸려 버린 경우의 치료법, 지원 제도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전문 용어를 없애고 독자가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 상세 내용 –
일본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100만 명이 넘고 15명 중 한 명이 살면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 국민병이라고 할 수 있다. 우울증의 환자 수는 과거 10년 사이에 2.4배로 급증했다.
한 대기업에서는 직원 1만2000명 중 마음의 병으로 인한 연간휴직자수가 70명(0.6%)를 넘고, 2개월 이상의 장기 휴직자도 30명을 넘고 있다. 대부분은 우울증이며, 10년 전까지는 연간 몇 명 정도였는데 10년 전부터 급증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회사 문제로 우울증에 걸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일을 너무 심하게 해서 죽을 정도로 괴로운 경험을 한 그가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지에 대해 해설한다. 너무 고생하지 않는다, 힘들다 싶으면 중간이라도 일을 포기하라 등 다양한 방법과 동시에 저자가 실천한 스트레스 감소 방법을 소개한다.
그 중 하나로 [하트마크 작전]이 있다.
누구나 마음이 꺾이려고 할 때 어떤 말도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괜찮아?” “힘들어 보이네”라는 위로나 배려의 말조차 비판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저자는 남에게서 심한 말을 들었을 때는 상대방의 어미 마지막에 ♥표시를 붙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바보!”라고 하면 “바보가 되지 않도록 해요♥”로, “쓰레기 같으니라고!”라고 하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해요♥”로 바꿔 해석했다는 것이다. 아저씨가 ♥표시를 붙인다고 하면 징그럽다고 할지 몰라도, 의외로 이 방법이 효과적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이 방법으로 어떤 말의 폭력도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직장 밖에서도 애인에게 야단을 맞았을 때 단순한 질타라고 생각하지 말고, “같이 행복해지자”라는 격려로 받아들이면 대화나 커뮤니케이션의 질이 훨씬 향상될 것이다. 주변에 쉽게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면 실천해볼 만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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