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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의 나라, 영국의 힘 |
Weekly 5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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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イギリス 矛盾の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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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키베 히데미츠 (岐部 秀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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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경제신문출판사 (일본경제신문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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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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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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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베 히데미츠 (岐部 秀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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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경제신문 영문편집부 차장. 1970년 출생. 93년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졸업, 일본경제신문사 입사. 금융부, 센다이 지국, 국제부 등을 거쳐 99년부터 2000년에 걸쳐 레바니즈 아메리칸 대학, 카이로 아메리칸 대학에서 아랍어 어학 수료.
01-04년 바레인 지국에 부임 이라크 전쟁 등을 취재. 07-11년 런던 지국에 근무하며 유럽과 중동 민주화 운동 등을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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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장 이상한 나라 영국
1장 전통국가의 과격한 개혁
2장 국제사회에서 존재감 유지하기
3장 위기를 찬스로 바꾸다
4장 열린 섬나라
5장 가라앉지 않는 나라의 비밀
▣ Short Summary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이상한 나라 영국.
카멜레온처럼 진화하고 있는 영국의 정치경제 시스템을 파헤친다.
21세기에도 왕자의 결혼 이야기로 떠들썩한 시대착오적인 나라. 반면 전세계에서 가장 ‘튀는’ 패션을 보여주는 나라이기도 한 영국. 어떻게 이런 모순이 가능할 수 있을까.
수년간 일본경제신문 런던지국에서 일한 저자가 바로 이 ‘모순 덩어리’ 인 영국이라는 나라를 기자의 시선으로 날카롭고 생생하게 담으며,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을 보여주는 신간.
보수적이면서 개혁에 능하고, 경쟁이 심하면서도 복지를 중시한다?
저자는 한마디로, 이러한 모순성이야말로 계속해서 찾아온 위기를 뛰어 넘은 원동력이라고
평가한다.
7-80년대에 제조업이 무너지자, 영국은 금융업으로 눈을 돌렸다. 증권수수료의 자유화,
적극적인 외자 유치, 노동 시장의 규제 완화와 같은 대담한 시스템 개조는 지금까지도 영국에 큰 힘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계획 단계에 큰 시간을 쏟지 않고 실행시 잘 되지 않으면 곧바로 차선책으로 재도전하는 영국인의 방식을 큰 성공요인으로 저자는 보고 있다.
영국은 보수적이라는 편견도 곧 사라질 지 모른다.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다른 유럽나라와는 달리, 이민 정책에 적극적인 영국은 2050년에는 일본 인구를 뛰어 넘을 예정이라고 하니 놀랍다.
쉬운 말로 설명하고 있어 정치, 경제에 문외한인 독자도 얼마든지 쉽게 읽을 수 있으며, 많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정치, 외교, 경제, 사회, 교육 등 영국에 대한 폭넓은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어 성인 독자뿐만 아니라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권할 만한 책이다.
[주요 목차]
-모범인가, 실험장인가
-‘큰 정부’와 싸우는 정부
-‘헌법’ 따위 필요없다고?
-사상최악의 정치형태, 그것은 민주주의
-별로 특별할 것 없는 미국과의 ‘특별한 관계’
-유럽이지만 유럽이 아니다
-금융위기를 찬스로 바꾸다
-‘근시안 경영’의 강점
-영국인의 종교, 그것은 ‘NHS’(National Health Service)
-계급이여 안녕
-개방국가의 다문화주의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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