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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
Weekly 66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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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経済学は人びとを幸福にできる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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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우자와 히로후미 (宇沢 弘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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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동양경제신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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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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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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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자와 히로후미 (宇沢 弘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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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대학 명예교수. 일본학사원 회원.
1928년 출생. 도쿄대학 이학부 수학과 졸업. 동대학원 진학, 특별연구생.
1956년 스탠포드 대학으로 옮겨, 동대학 경제학부 조교수, 후에 시카고 대학교수. 1969년 도쿄대학 경제학부 교수. 1997년 문화훈장 수상.
나리타 공항 문제, 도시 문제,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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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시장원리주의의 말로
2부 좌경화하는 일본에 대한 걱정
3부 60년대 미국- 격동하는 사회와 연구자 동료들
4부 학문의 장의 재생
5부 지구환경문제에의 시각
■ Short Summary
경제학에 인간의 마음을 넣고 싶다.
사회격차, 원자력발전, 그리고 ‘부’에 대한 최고 지성의 답변.
1928년생인 저자는 60년대에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경제성장론 분야에서 유명한 ‘우자와 2부문 모델’을 제시해 커다란 명성을 얻었다. 당시 일본 학자 가운데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68년,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에 항의하는 뜻으로 교수직을 버리고 일본으로 돌아와 나리카 공항 건설 문제 등에 참여하며 실천적 시민 운동가로 살아왔다.
‘민영화 만능주의’가 세계공황의 씨앗.
저자는 줄곧 시장 메커니즘이나 효율성 중시로 편향된 사고방식을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이나 자유를 소중히 한 경제사회의 구축을 주장해왔다.
실제로 2000년대 후반의 리먼 쇼크나 세계경제위기를 거쳐 ‘인간이 중심인 경제’라는 사상은 점점 더 빛을 더해가고 있다. 동시에 행복한 경제사회를 만들고 경제학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 책은 2003년에 나왔던 <경제학과 인간의 마음>을 바탕으로 구성을 대폭 수정하고 미공개의 강연록 2권을 추가했다. 또한 인기 절정의 저널리스트인 ‘이케가미 아키라’가 ‘인간을 위한 경제학을 연구하는 학자, 우자와 히로후미’라는 제목으로 해설문을 써서 더욱 눈길을 끈다.
‘세계의 지성’인 저자가 따뜻한 단어로 그 사상을 서술한 주옥 같은 에세이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과연 진짜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세대를 뛰어 넘어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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