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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은 젊은이에게 냉혹한가... |
Weekly 67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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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なぜ日本は若者に冷酷なのか: そし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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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야마다 마사히로 (山田昌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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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동양경제신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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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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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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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다 마사히로 (山田昌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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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학교 문학부 교수. 1957년 동경출생. 1981년 동경대학 문학부 졸업. 1986년 동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 퇴학. 전문은 가족사회학.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의 인간관계를 사회학적으로 읽어내고 있다.
‘학교 졸업 후에도 기초적 생활 조건을 부모에게 의존하고 있는 미혼자’의 실태나 의식에 대해 분석한 <패러사이트(기생충) 싱글의 시대>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90년후반부터 일본사회가 변질되어 많은 젊은이들이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을 ‘희망격차사회’라고 명하며 격차사회론의 선두에 섰다.
2006년 <격차사회>로 유행어대상 톱 10을 수상.
그 외 저서로는 <근대가족의 행방>, <가족이라는 리스크>, <신평등사회> 등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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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장 젊은이에게 차가운 사회, 아이에게 상냥한 부모 – 부모의존사회가 가져온 격차사회
1장 젊은이를 기다리고 있는 하류이동사회의 공포
2장 ‘변화하는 가족’이 새로운 약자를 낳는다
3장 잘못된 연금제도가 ‘노후격차’를 확대시킨다
4장 일본경제의 정체, 추락이 멈추지 않는다
5장 일본의 재부상을 위해서 – 가족사회학으로부터의 제언
■ Short Summary
일본보다 더 극심한 계급화, 격차사회가 예상되는 한국 사회가 알아야 할, 지금 일본의 현실.
아마존 사회 분야 28위.
‘패러사이트 싱글’(나이가 들어서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해 있는 젊은이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최초의 사회학자 ‘야마다 마사히로’의 일본 사회를 향한 경고!
초계급화 하는 일본.
부모에게 의존할 수 있는 사회가 끝나가는 지금, 하류 계층으로 이동하는 젊은이가 대량으로 출현한다!
현재 일본 젊은이들의 경제상황과 비교해 봤을 때, 그 부모 세대는 상당한 혜택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격차가 존재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부모가 일찍 죽거나 해고를 당한 경우, 그리고 이혼을 한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더 이상 부모에게 의존할 수 없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젊은이가 강자였던 시대, 대략 1990년 무렵까지는 학교를 졸업하기만 하면 남녀를 불문하고 정규직을 얻어 자립해서 생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졸업 후 정규직으로 일하지 못하는 젊은이가 늘어났고, 그들 중 부모에게도 의존하지 못하는 경우는 불안정한 직업을 전전하는 수 밖에 없다. 그 결과 홈리스나 일명 ‘넷카페난민’(PC방 등에서 생활), 그리고 생활보조비 이외에는 정규 수입이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한마디로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 목격된 ‘언더클래스’(최하층계급)의 젊은이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일본에서는 그러한 젊은이가 대량으로 발생하지는 않았다. 아직 부모가 건재한 케이스들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이상 자식에게 경제적 원조를 해줄 수 없는 부모가 늘어나게 되면, 당연히 일본에서도 언더클래스의 젊은이가 대량으로 늘어날 것이다.
_본문 중에서.
그렇다면 일본과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저 고민으로만 끝내지 않은 33세 학자의 외침에 일본인들은 귀를 열기 시작했다.
정말 아쉽게도, 한국인들이 공감하지 못할 이야기가 별로 없어 보인다.
[주요목차]
-젊은이에게 차가운 사회, 아이에게 상냥한 부모 – 부모의존사회가 가져온 격차의 확대
-생활 레벨이 부모 세대보다 하락한다 – 하류이동사회의 도래
-취직 이외의 선택지가 없는 학생들- 대학의 고교화
-왜 젊은이는 연애를 하지 않는가- 소극화하는 남녀교제의 도움이 필요하다
-투기화 하는 교육- 학력을 비용대비 효과로 점수 매기다
-가족 만들기를 관둔다는 선택지의 확대 – 근대가족 이데올로기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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