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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기업의 대역전 |
Weekly 69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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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千年企業の大逆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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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노무라 스스무 (노무라 스스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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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문예춘추 (文藝春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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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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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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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라 스스무 (노무라 스스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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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6년생. 죠치(上智)대학교 외국어학부 영어영문과 중퇴, 78~80년 필리핀의 아테니오 드 마니라대학으로 유학. 귀국 후, [필리핀 신인민군 종군기]로 논픽션 라이터로 데뷔.
9년 [코리안 세계의 여행]으로 논픽션상을 두 개 수상. 99년 [아시아 새로운 이야기]로 아시아대평양상을 수상.
기타 저서에 [일본식민지 사이판의 1만일] [천년간 일해 왔습니다] [아시아 정주] [섬 마라 차이니즈] [조사하는 기술, 쓰는 기술] 등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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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제1장 생명선은 끊기지 않다 – 오미야로프 주식회사
제2장 아파트도 ‘장수’로 – 야시마공업 주식회사
제3장 편이점을 바꾼 ‘숨은 주역’ – 닛타젤라틴 주식회사
제4장 머리 위에서 펜 위로 – 데이모 주식회사
제5장 배려와 ‘과잉품질’’ – 미카사산업 주식회사
부록 특별대담 [인생도 경영두 수행이다]
■ Short Summary
베스트셀러 [천년동안 일해 왔습니다]의 저자가 낸 최신작!
일본의 한 평범한 생활 속에서 일본의 노포기업의 기술이 보인다. 예를 들어 이런 생활이다.
오랫동안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베란다에서 덩굴장미에 물을 준다.
책을 읽고 형광펜으로 표시한다.
편의점으로 가서 도시락과 반찬을 산다.
부엌에서 참기름을 프라이팬에 붓고,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린다.
한 눈으로 보면 아주 평범한 생활인데, 실은 이것은 창업 이후 100년이나 200년 이상 된 일본 회사들이 가능하게 한 생활이다. 오랫동안 살아온 아파트, 베란다의 덩굴장미, 형광펜, 편의점의 도시락과 반찬, 참기름과 드레싱… 이들은 다 이 책의 주인공인 5개 회사가 거의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 깊게 관여되어 있다.
이들 회사 중에 유명한 곳은 하나도 없다. 대부분은 우리가 이름을 듣지도 보지도 못한 회사들이다. 게다가 다 도산 직전까지 가고 극적으로 V자 회복을 해 낸 회사들이다. 이들 5개 회사들은 100년도 200년도 지속되어 온 회사들이기 때문에 일단 ‘노포’라는 이름을 지을 수가 있는데, 보통 노포라고 하면 주요 사업을 전혀 바꾸지 않는 예를 들면 교토의 전통 여관이나 전통 과자점 같은 곳이 생각이 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소개된 기업들은 같은 비즈니스의 형태를 오랜 세월 동안 그대로 유지해 온 회사가 아니다. 각각 본업의 핵심은 바꾸지 않는 채,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가면서 오픈 마인드로 새로운 것을 도입하면서 사업을 유연하게 변화시켜 온 기업들이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이 100년이나 200년 이상 이어져 온 기업을 천년기업이라고 부른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노포기업이 2만개 이상 있는 일본의 기업문화는 아시아 속에서도 특이한 시스템과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날감의 전통기술에서 약진한 아파트, 빌딩의 재생사업을 하는 회사, 로프를 만드는 기업이 개발한 놀라운 상품까지, 이 책에서는 머리를 짜고 밑바닥에서 V자 회복을 이루어낸 기업 5개 회사의 비밀을 공개한다!
그리고 ‘일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중요한지를 노포기업들의 부활극을 통해 독자들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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