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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이런사람입니다. |
Weekly 8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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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じつは，わたくしこういうもので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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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크라프트 웨빙 상회 (クラフトエヴィング商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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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헤이본사 (平凡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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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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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5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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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프트 웨빙 상회 (クラフトエヴィング商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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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을 중심으로 자리잡아 창작되어, 「사람」,「생활」이라는 테마로 이행하고 있는 추상적인 기획을 시
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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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달빛 밀매인(密賣人)
초침(秒針) 음악사
과실 감정사
삼색 두루마리 편지 배달인
시간 관리인
조끼 식당
등 18가지 이야기
▣내용
이 책은 잡지「태양」에 연재 시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시리즈가 새롭게 편집되고 사진을 가미해 한 권의 재미있는 책이 되었다. 환타지가 붐이 되어 공상의 세계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은 들어본 적은 있지만 본적은 없는 것들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면 귀중한시간을 열쇠로 걸어두고 관리해주는 시간관리인이라든지 주의해야 할 어떤 상황이 되면 경종을울려주는 경종인 등 이상하면서도 멋진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탄생시켰다. 18인의 인물이 가공의 직업을 갖고 그 이상한 직업에 대해서 재미있게 말하는 성인들을 위한 동화이다. 편집부에는「책 속의 직업인들의 연락처를 알고 싶다, 취재하고 싶다. 연락처를 알려줘라」고 문의가 계속 들어왔다고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혹시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상상력을 무한히 넓혀 가게 된다. 책의가장 마지막에 「저는 사실 이런 사람입니다.」라는 18인의 작가들의 진짜 이름과 정보를 공개하는 것도 흥미롭다. 이런 이상하면서도 끌리는 공상의 세계에 꼭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럼 책 속에서 소개하는 이야기를 몇 가지 소개할까 한다.
동면(冬眠)도서관의 [스튜 당번]은 연재할 때부터 아주 큰 인기를 모았다. 동면(冬眠)도서관이라는 것은 여름에는 휴관을 하고 겨울(그것도 밤새)에만 열어서 동면하듯이 책을 읽기 위한 도서관인 것이다. 동면하고 따뜻한 곳에서 책을 읽기 위해서 더운 여름에 열심히 일하자! 라는 책을 좋아하는, 도서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군침이 돌 것 같은 멋진 생각이다.
또한 초침 음악사의 경우 이 인물은 한 곡의 길이가 수초밖에 되지 않는 놀라울 정도로 짧은 음악을 만든다. 손바닥만한 바이올린을 켜고, 떨어지는 낙엽 위에 또한 낙엽 크기 만한 작은 악보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부분"이라고 할까..."조각. 단편"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작은 물건에의 편애를 이야기하는 그녀의 담화가 더해진다.
만일 당신의 눈앞에 한 명의 메신저가 나타나서 「미래로부터 왔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당신 앞으로 편지를 꺼낸다면? 혹은 과거에서 편지가 도착한다면? 더구나 그 편지들을 보낸 사람이 당신자신이라면? 「미래, 과거, 현재의 당신에게 편지 한 통을 쓰지 않으시겠습니까? 제가 배달해 드립니다.」 메신저는 그렇게 말하면서 세 가지 색의 두루마리 종이를 꺼낸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라도 언제까지나 잊고 싶지 않은 「소중한 시간」이 있다. 계속해서 흘러가는 시간의홍수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소중한 무언가를 언젠가는 잃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당신이 소중하게 하고싶은 시간을 보관해 둡니다.」그렇게 말하고 <시간 관리인>은 작은 낡은 열쇠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박스에 담아서 열쇠를 채워 보관해 두겠습니다.」....그런데 기술을 어떤 것일까?어떻게 시간을 상자에 넣고 다시 꺼낸다는 것일까?
도대체 <조끼 식당>은 어떤 식당일까요? 조끼라는 것은 그 조끼? 소매가 없는... 그러나 설마 그조끼를 먹지는 않겠지만, 식당을 방문하면 볼 수 있는 조끼 부부. 생글생글 웃으면서 살짝 메뉴를 내민다. 후~안도의 한숨. 역시 보통 식당이었다. 가슴을 쓸어 내리며 메뉴판을 펼쳐본 순간 벌떡 일어선다. 메뉴판에는 조끼, 조끼, 조끼, 조끼, 조끼 다음에도 조끼... 온통 조끼뿐.
「앗!」하는 순간 눈 깜짝할 사이.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는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과연도대체 무엇이 「앗!」인 것일까? 자신의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인데 누구도 그 속을 깊게추궁하지 않습니다. 단지 「앗!」이라는 한마디만 나올 뿐. 그 뒤로는 웃는 다든지 운다든지, 곤란해한다든지, 화낸다든지... 어쨌든지 「그것」은 한순간에서 생깁니다. 한 순간에 머릿속에서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뽑는데 실패한 와인의 코르크 마개를 구출하는 「코르크 구조대」와 「반짝이는 램프교환인」등 그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것들을 모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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