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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물리학 |
Weekly 23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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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夜の物理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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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타케우치 카오루 (竹內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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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인덱스 커뮤니케이션즈 (Index Communia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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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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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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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우치 카오루 (竹內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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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동경출생의 고양이를 좋아하는 과학작가. 동경대학 이학부물리학과 졸업.
맥길(MaGill)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이학박사.
사이언스 라이터. 과학잡지 등에 번역도 하고 있으며, 미스터리작가 유카와 카오루(湯川薰)로도 활약 중. “꽃피우는 아저씨”란 별명이 있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소문이 있다.
저서로는 <물질을 둘러싼 모험>, <호킹 허시간의 우주> 등 다수.
홈페이지 http://kaoru.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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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별)장 밤 같은 과학
나이트 사이언스의 3가지 의미
굳이 <정설>의 오명을 입히고
도라에몽의 포켓몬스터과 휘어있는 우주
제1장 2005년 우주론으로의 여행
GPS 휴대로 검증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다(多)세계와 아기의 우주
인플레이션이 수습되면 빅뱅이 일어난다? - 우주론의 신가설
인생 최대의 실패라고 반성한 것이 실패> - 아인슈타인의 우주 정수(定數)... 등
제2장 2005년 물리학으로의 여행
양자의 세계의 복잡한 관계 - 완고한 아인슈타인의 유산
도무지 찾을 수 없다! - N극과 S극의 분해
우주에는 4가지 힘 밖에 없어야 하는데 - 제5의 힘으로 대소동
호킹의 인간원리...... 등
제3장 과학자도 인간이기 때문에.
사랑과 슬픔의 물리학자들
외로운 물리학자
<과학의 끝>은 끝났다?...등
▣ Short Summary
<밤의 과학(나이트 사이언스)>? 저자가 말하는 <밤의 과학>은 3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는 <논리적 사고가 아닌 직감이나 영감 등에서 출발한 것>을 의미한다. 둘째는 문자 그대로 밤에 대한 과학, 즉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밤하늘의 비밀을 말하며, 마지막으로는 공상, 허구, 소설, 꿈 그리고 로맨스가 넘치는 과학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밤의 과학>을 기축으로 우주론과 물리학에 대해, 어려운 설명은 빼고 주변의 친숙한 사례들을 통해 설명한다. 도라에몽의 포켓과 휘어 있는 우주, GPS로 검증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인플레이션이 수습되면 빅뱅이 일어난다, 인생최대의 실패라고 반성한 것이 실패? 등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 지적호기심이 솟아오르는 흥미로운 소재들이다.
우주의 시작, 우주의 끝, 블랙홀, 다(多)세계 등 우주에 대한 동경을 품은 저자가 한번은 흥미를 가질만한 사례들에 대해 정설, 준정설, 이단설을 섞어가며 소개한다.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각각의 이야기들에 대해 정설인지 이단설인지를 명확히 기술해 놓았다.
과학에 있어 정설이라는 것은 임의적인 구분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나의 사실에 대해 처음에는 이단이라고 여겨졌지만 한참이 지나서 그 쪽이 맞다는 것이 밝혀진 이야기도 있으며 혹은 반대로 역시 이단설에 불과했음을 알게 된 이야기도 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물리의 세계에도 드라마 같은 장면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주의 기묘한 이야기에서 로맨스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본문 소개
p. 18
2005년은 상당히 특별한 해이다. 국제연맹이 <국제물리의 해>로 선언했기 때문이다. 왜 그런 선언을 했냐 하면, 유명한 아인슈타인이 그 유명한 <상대성 이론>의 논문을 발표한지 100주년 되는 해이며 또한 아인슈타인의 서거 50주년이기도 하다. 즉, 더블 아인슈타인의 해이다.
그래서 평시 주변에서 무시 받고, 교육의 현장에서 조차 경시 받은, 해마다 배우려는 학생이 줄어가던 물리학이 새삼 각광을 받고 있다.
나는, 작가 겸업을 하면서 다양한 것을 배웠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문과계 코스에서, 대학에서는 법학부 진학과정을 밟았지만 그때부터 과학사 과학철학이라는 마이너 학문에 끌려 최종적으로는 초현이론의 우주론이라는 이름 모를 이론물리학의 한 분야를 공부하게 되었다. (중간생략)
그럼 일단 아인슈타인 최대의 업적으로 꼽히는 상대성이론이 <맞는가> 아니면 <잘못된 것인가>부터 시작하자. 물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맞다. 이는 뉴톤 역학이 맞다고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맞는 것이다.
무릇 물리학자들 받아들이고, 몇 번의 실험을 통해 검증된 이론은 그 정의를 내릴 때부터 맞는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모든 물리이론이 그렇지는 않다. 어떤 이론의 어떠한 예측도 무한한 정밀도로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흔히, 아인슈타인의 이론으로 뉴튼의 역학은 끝났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이다. 아직도 NASA는 우주 탐사 로켓을 발사할 때는 뉴튼역학으로 계산한다. 단, 물체의 속도가 광속에 가까워지고, 무게가 블랙홀 정도가 된다면 뉴튼역학의 적용범위를 넘기 때문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 뿐이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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