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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위태롭다! |
Weekly 23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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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いのちが危な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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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에하라 히로유키 (江原啓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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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슈에이샤 (集英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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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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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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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하라 히로유키 (江原啓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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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4년생. 스피리츄얼 카운슬러. 세계 힐링 연맹 회원. 와코우(和光)대학교 인문학부 예술학과를 거쳐 고쿠가쿠인(國學院)대학교 별과 신도전수Ⅱ를 수료.
1989년 스피리츄얼리즘 연구소를 설립. 영국에서 배운 스피리츄얼리즘을 도입하고 카운슬링을 시작.
현재는 잡지, TV를 비롯해서 각방면에서 활동 중. 또한 무사시노(武藏野)음악대학교 특수과에서 성악을 배우고 음악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행복을 끌어당기는 스피리츄얼 북>, <사람은 왜 태어나고 현재를 살고 있는가>, <스피리츄얼 육아>, <사랑의 스피리츄얼 바이블> 등 다수.
저자 홈페이지 http://www.ehara-hiroyu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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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생명이란, 산다는 것은
제2장 자살을 선택한 영혼의 행방
제3장 지금 왜 자살자가 늘고 있는가
제4장 생명을 끊으려고 하는 당신에게
제5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음을 막고 싶은 당신에게
제6장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잃은 당신에게
대 담 <끝까지 살기>가 어려운 시대에
▣ Short Summary
만약 당신이 한 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해봤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나는 살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내 인생이 가치가 있는 것일까’… 만약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다면, 부디 당신의 사고방식과 영혼의 진실이 완전히 반대라는 점을 기억하자. 다시 말해 사람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산다’가 아니라 ‘살아간다는 것은 가치가 있다.’ 자살로 해결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반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현대사회에서 자살자는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왜 자살을 선택하고 있으며 막을 방법은 없을까? 스피리츄얼(spiritual) 카운슬러가 현대인에게 경종을 울리는, <아이들이 위험하다>를 뒤이은 제2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사람, 주변 사람이 걱정이 되는 사람,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잃은 사람에게 이 책을바친다.
- 상세한 내용 -
17년 동안 스피리츄얼 카운슬링을 해 온 저자는 자살을 원하는 수많은 상담자를 만나 왔다. 그런 상담자를 접하면서 알게 된 것은 자살을 결심한 사람에게는 “죽으면 안 된다”라고 아무리 설득해도, 그 말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공허한 말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미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의 인생에서 전혀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자살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쯤은 충분히 알고 있다. 그래도 죽지 않으면 안 되는 슬픔이 있기 때문에, 단순하고 논리적인 설득은 통하지 않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그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지 못하면 자살도 막을 수 없음을 실감했다고 한다. 자살 지망자의 고민은 천차만별이지만 공통점은 고독을 품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도 나를 이해해 주지 않는다’,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다’라고 스스로 마음의 어둠 속으로 틀어박고 있다.
저자가 만난 상담자들은 하나 같이 ‘나는 살아갈 가치가 없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살아갈 가치’란 무엇인가?
물질주의적 가치관에 포로가 돼 버린 현대인들은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해서 이상적인 사람과 결혼하고, 멋지고 큰 집에 살며 선망의 대상이 되고, 풍부한 재산을 가지고… 이렇게 사는 것을 가치 있는 인생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스피리츄얼의 시점에서는 이런 것들은 ‘살아갈 가치’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경험을 하고 감동을 했는가’이다. 물질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그러나 마음 속에 새겨진 경험과 감동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사라지지 않고, 아무도 가로챌 수 없다. 저자는 잘못된 ‘삶의 가치’에 경종을 울리고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해서 언급한다.
이 책에서는 현대의 어둠 속에서 살아갈 모든 사람을 향한 메시지다. 전반에서는 영혼의 시점에서 본 자살의 의미와 자살 증가의 이유에 대해서 언급하고, 후반에서는 자살을 원하는 사람, 자살을 막고 싶은 사람, 사랑한 사람을 자살로 잃은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그렇다고 자신은 물론 주변의 지인들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없는 사람은 이 책과 무관한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이 책은 고독에 시달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쓰여졌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현대인 모두가 어떻게 보면 아주 천천히 자살을 향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질주의적 가치관이 팽배한 지금은 누구나 깊은 고독을 안고 있고, 또한 누구나 위태로운 상태로 살고 있다. 언제 어느 순간에 ‘삶의 가치’를 잃어 버리고 절망으로 치닫을지 모른다.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이 책을 통해 ‘삶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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