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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세대 |
Weekly 23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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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ドラッグ世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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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즈타니 오사무 (水谷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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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타이요 기획출판 (太陽企劃出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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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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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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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타니 오사무 (水谷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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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6년생. 1975년 죠치(上智)대학교 철학과 입학. 졸업 후 고등학교 교사가 된다. 이후 20년 이상 교사생활의 대부분을 야간고등학교의 생활지도 담당을 하면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과 진지하게 마주 대하게 된다.
90년 중반부터 중고등학생 사이에 만연하기 시작한 약물복용 문제를 직면하고 약물에 의존하는 학생들의 갱생과 마음을 돌봐주는 일에 몰두한다.
심야에 번화가나 공원에서 노는 젊은이들에게 말을 걸며 다니자, 어느새 <야간순찰 선생님>이라고 불리게 된다. 최근에는 원고집필, 강연, TV출연을 통해서 약물오염의 근절을 호소하고 있다. 2004년 교사생활을 마쳤다.
주요 저서로는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안녕! 슬픔의 청춘>, <안녕이라는 말을 못해서>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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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늘어가는 약물오염
제2장 슬픈 10대
제3장 무서운 10대
제4장 약물이란 무엇인가
제5장 약물오염의 역사
제6장 전후의 젊은이들
제7장 약물오염의 배후에 있는 것
제8장 약물 난용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 Short Summary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로 유명한 저자의 처녀작. 이 책은 약물에 좀먹힌 슬픈 10대, 무서운 10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소개하면서 약물오염의 역사와 함께 약물이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한다. 바로 <야간순찰 선생님>인 미즈타니씨의 원점이 되는 책이며, 그의 행동과 사고방식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지난 6년 동안 책을 잇달아 출판하고 신문이나 라디오, TV 등 언론에서 거론되면서 일본 각지가 ‘현재’에 시달리고 비행이나 범죄, 약물 난용, 자해 행위에 고뇌하는 수만 명의 아이들의 비명을 들었다. 그런 내가 고뇌할 때마다 보는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을 다시 읽을 때마다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대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상세한 내용 소개 -
이제 약물오염은 일부 학생들에게만 제한된 문제가 아니다. 요즘은 아주 빠른 속도로 일반 학생들 사이에 약물오염이 진행되고 있다.
약물은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미소 짓는 천사의 얼굴이다. 약물은 인간에게 확실하게 쾌락을 준다. 남들이나 가족, 사회는 우리를 배신하고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약물은 초기사용 단계에서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약물로 인해 사람들은 도취나 행복, 흥분을 느끼게 된다.
약물의 또 하나의 얼굴은 기분 나쁘게 웃는 죽음의 신의 얼굴이다. 약물은 사람을 확실하게 파멸의 길로 인도한다. 친구와 사랑하는 가족을 뺏을뿐더러 복용자의 인간성을 파괴하고 그 존재를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죽음으로 몰아놓는다.
젊은이들은 약물의 첫 번째 얼굴에만 눈을 돌리고 쉽게 약물 남용을 하게 된다. 정신적으로 순수한 젊은이일수록 약물에 의존하고 스스로를 파멸시킨다.
한편 어떤 사회에서든 그 사회의 일그러지고 모순된 모습들은 가장 약한 사람에게 가장 큰 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가장 약한 사람이 최대의 피해자가 된다.
현재 일본은 번영의 그늘에서 큰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 번영은 하고 있으나 왠지 공허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어른들은 이런 공허감을 느껴도 도망갈 수 없고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 그래서 이 공허함을 쫓아낼 수도 있고 잊을 수도 있지만 젊은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 사회의 모순은 젊은이들에게 가장 큰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들을 파멸시키고 있다. 대부분 젊은이들은 우리 사회의 번영의 그늘에서 살 길을 잃고 자포자기 상태에 있으며, 위안을 받기 위해 약물을 찾는다.
약물오염은 이제 우리 주변에 놀리 퍼져 있으며, 이 문제는 이제 남의 나라 것이 아니다. 바로 지금, 이에 대해 대처를 하고 문제를 근절시키지 않으면 사회전체에 큰 문제가 생기고 나라가 망해 버릴 수 있다. 이 책은 약물 오염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고하면서 우리가 함께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 독자 서평(Amazon.co.jp에서)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약물을 접하지 않으려면, 약물을 전문적으로 파는 사람에게 약물을 권유 받았을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등에 대한 언급도 있다.
약물의 공포를 이 책을 통해서 새로 알았다. 조금 어려운 책이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약물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약물의 공포를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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