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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을 위한 과학 |
Weekly 23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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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護身の科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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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모우리 모토사다 (毛利元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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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닛케이BP (日經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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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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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7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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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우리 모토사다 (毛利元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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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병출신 폭력분석 컨설턴트.
동남아시아 분쟁지대에서 게릴라전의 중심에 있었던 저자의 실전경험을 주목한 경찰의 지목으로 <테러리스트 및 범죄자의 심리> 교육에 관여한다. 그 후, 임상심리학, 행동과학, 인질교섭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전개하고, FBI나 CIA 등의 고객을 가진 미국전문기관에서 공부 및 교류를 하다가, 폭력의 예측과 미연사고 회피를 위한 TAM <위협조사관리>를 확립한다.
현재는 자신이 설립한 (유한회사) 모리 인터내셔널에서 <폭력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기술>을 포춘지 500 안에 랭킹된 미국의 대기업 등에 조언하고 있다. 일본 카운슬링 학회 등에도 소속되어 있으며, NPO단체를 통해 폭력이나 학대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심리원조 및 카운슬러, 변호사, 각종 지원단체에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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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프롤로그 공포, 그리고 폭력
제1장 총론 폭력학이란
쫓아오는 위험에서 몸을 지킨다.
폭력과 가해자 및 피해자의 심리
폭력과 방관자의 심리
폭력과 전문가의 심리
제2장 직장에서 발생하는 폭력으로부터 몸을 지킨다.
고용될 때 폭력을 간파한다.
어떻게 안전하게 해고되어야 할까
문제로부터 어떻게 몸을 지킬까
제3장 가족으로부터의 폭력에서 몸을 지킨다.
가정 내 폭력(domestic violence)의 공포
<좋은 가정>이라는 이상이 만들어 내는 폭력
아이들을 가해자나 피해자로 하지 않기 위해
제4장 학교 폭력에서 몸을 지킨다.
학교의 안전대책, 그 이상과 현실
선생님과의 문제를 회피한다.
아이들의 안심과 안정을 확보한다.
제5장 매스컴과 살인자의 심리
매스컴이 조장하는 폭력
조건부가 되어버린 아이들
전쟁터의 살인심리
아이들의 살인심리
맺음말 폭력과 같이 산다.
▣ Short Summary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았던 잔인한 폭력사건들이 현실 속에서 벌어져도, 마치<일상>이 되어버린 것처럼 그다지 놀라지도 않은 것이 현대사회이다.
그렇다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이러한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동남아시아 분쟁지역의 용병출신으로 현재 <호신>과 <범죄심리>의 프로로 컨설팅을 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폭력을 당하지 않기 위한 예방심리학>을 알려준다.
폭력을 휘두르는 상대의 입장이 되어, 그 상대방의 심리상태를 사전에 읽을 수만 있다면 폭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막상 폭력을 만났을 때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방법을 구체적인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전한다. <거리에서 만나는 폭력>, <회사 내의 폭력>,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게 되는 폭력>, <가정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4가지로 카테고리를 나눈 뒤 각각의 사례와 대처방법 등을 설명한다. 특히, 해외에서의 수년간의 용병생활로 <살인경험자>이기도 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더해 <사람이 사람을 죽일 때>의 심리상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것은 이 책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거리, 직장, 학교 등 모든 폭력으로부터 당신과 당신 가족을 지키기 위한 책!
▣ 본문소개
p.10 쫓아오는 위험에서 몸을 지킨다.
문제: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 범인 A를 눈 앞에 두고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a.뒤를 따라가서 범인 A를 잡는다.
b.다른 승객이나 역원에게 <지갑을 훔쳐갔어요>하며 협조를 구한다.
c.그 상황이 되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
d.울며 잠든다.
답: c가 무엇보다 적절한 답변이 된다. 인간은 사고와 감정의 2가지가 의식 속에서 교차하면서 언동에 반영된다. 실제로 지갑을 빼앗겼다는 상황은, 당신이 지금 책을 읽고 있는 환경과 다르다. 지금 판단해버리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감정적인 사람은 <지갑을 돌려 받는다>라는 a의 대답을 고를 것이다. 정의감이 다른 사람보다 배로 강하다 생각할 수 있다. 과거에 피해가 있었던 경험에서 분노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내향적인 경향이 다소 강한 사람, 혹은 준비를 철저히 하는 사람은 b를 고를 것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지갑을 돌려받고 싶은, 자기방위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다.
겁이 많거나 소극적인 사람은 d를 고른다. 마음 속으로 불안이나 걱정이 부풀어오르면서, 지갑을 돌려받으려다 칼에 찔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버린다. 즉, 상상 속의 공포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경향이 많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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