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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국가 일본과 암흑의 권력구조 |
Weekly 26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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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泥棒國家日本と闇の權力構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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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나가마루 가오루 외 (中丸薰、他1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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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도쿠마 서점 (德間書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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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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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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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마루 가오루 외 (中丸薰、他1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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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마루 가오루>
국제정치평론가. 콜롬비아대학 정치학부, 동 대학원 국제정치학부 졸업. 세계의 최고 리더들과 인터뷰하는 저널리스트로 활약. 1974년 뉴스위크지에서 ‘세계의 인터뷰어 넘버1’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버지는 메이지(明治)천황의 아들. 북경의 자금성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5년 세계에서 제일 권위 있는 인명록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서 ‘21세기의 위대한 사상가’로 선출된다. 또한 영국의 IBI(International Biographical Institute)에서도 ‘21세기를 대표하는 2000명의 지식인’에 선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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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일본인은 암흑의 권력으로 인해 강탈되고 있다
제2장 가짜 자본주의의 나라, 일본
제3장 조폭과 우익단체에게 나는 호소한다
제4장 관료들에게 호소한다
제5장 사신은 이렇게나 무서운 세계의 뒷면
제6장 일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제7장 타도! 요코타 막부! 그리고 인간 부흥으로
▣ Short Summary
일본이 미국의 속국이 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수많은 일화들을 읽다 보면 그 말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고이즈미 수상이 힘겨운 논란 속에 끝까지 추진했던 <우정민영화(郵政民營化)> 정책도 알고 보면 미국의 지배층에서 명령을 받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 고이즈미 수상은 9.11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고, 우정민영화에 반대한 전 자민당 의원들에게 자신의 승리에 대해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결국엔 수많은 일본인들이 그를 ‘나라를 매도한 수상’으로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정치가 이미 미국의 완전지배 하에 있기 때문에 고이즈미 수상만을 죄인으로 매도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이러한 일본의 현실을 우려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현실을 깨닫고 직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일본에 대한 상식이 뒤집힐 것이다.
-상세한 내용-
“구조개혁 따위는 전혀 진전되고 있지 않다! 이미 400조 엔이 살아졌다! 정치가와 관료가 이토록 부패되고, 언론이 사실을 은폐하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벤자민 플퍼드의 말)
“암흑의 세계권력을 위한 구조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거예요. 언론을 지배하면 무슨 일이든 할수 있죠. 자작극인 9.11테러를 아랍 탓으로 돌린 것 같군요.”(나카마루 가오루의 말)
“우정민영화에 왜 그토록 혈안이 되어 매달렸는가? 그것은 부시와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우체국 적금, 간이보험의 350조 엔을 넘기라는 약속을. 일본은 돈을 모조리 미국에게 주고 있다. 아니, 국제금융재벌에게 모조리 주고 ‘개혁은 이것으로 완료!’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카마루 가오루의 말)
“고이즈미에게 ‘개혁’은 정권유지를 위한 도구에 불과한데, 왜 일본인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까? 매일 ‘개혁’을 외치는 리더가 있으면서 나라가 망한다면, 그것은 만화다!” (벤자민 플퍼드의 말)
이 책은 국제정치평론가인 나카마루 가오루와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전 아시아 태평양 지국장인 벤자민 플퍼드의 공저로 일본과 일본을 움직이고 있는 세계의 암흑세력에 대해서 규탄한다.책 내용에는 우정 민영화로 우체국 적금, 간이보험의 350조 엔이 이미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이야기(그나마 200조 엔은 관련 공무원들이 이미 사용해 버렸다?), 고이즈미 수상과 다케나카 헤이조 총무가 미국을 위해 (자신을 위해) 열심히 국민을 속이고 있다는 이야기, 연금도 이대로 가면 수년 후에는 받지 못하게 되어 버린다는 이야기, 천황 일가의 비극 등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들은 말한다.
“고이즈미 개혁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국민들에게서 어떻게 돈을 뺏을 것인지, 일본의 리더들은 지금 그 생각밖에 머리에 없다. 괴물들에게 탈취 당하고 있는 것이다.” “속이고 지배하고 부를뺏어간다. 이것은 일본이 바로 어둠의 세계권력의 미니어쳐로 영락했다는 것이다!”
▣ 독자 서평
대단한 책이다.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일본의 뒷면에서 움직이고 있는 권력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적나라하고 강하게 문제를 규탄하는 책은 처음이다.
미국의 전략, 중국의 움직임, 9.11의 진실, 정/관/업의 유착, 특히 관료들의 도둑 체질 등 읽고 있으면 일본인으로 태어난 것이 맥 빠지는 내용들뿐이다. 그러나 이 정도의 내용을 우리는 알아둬야만 한다. 역사의 큰 파도 속에서 일본이 해야 하는 역할을 지적한 우수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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