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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수수께끼 |
Weekly 27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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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アインシュタインの謎を解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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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타 마사히로 (三田誠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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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PHP연구소 (PHP硏究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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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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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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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타 마사히로 (三田誠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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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년 오사카출생. 와세다대학 문학부 졸업. 1977년 <나는 누구인가>로 <문예>지에 발표하면서 아쿠타가와상 수상. 이후 소설, 논문, 에세이 등으로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와세다대학 문학부 객원교수. 일본문예저작권센터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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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장 우주란, 시간이란, 나란 무엇인가.
제1장 ‘물’과 ‘혹성’에서 수수께끼 풀기는 시작된다.
제2장 전기의 수수께끼를 풀자
제3장 카벤디쉬(Henry Cavendish)의 거품
제4장 구세주 아인슈타인의 등장
제5장 공간의 수수께끼 시간의 수수께끼
제6장 시공의 삐뚤어짐을 검증한다.
제7장 지성의 인식에는 한계가 있다.
제8장 우주의 시작과 끝
종장 생각하는 갈대로서.
▣ Short Summary
생물학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무턱대고 공식이 잔뜩 나오는 고등학교 시절의 생물학 수업을 떠올리지 않을까? 게다가 테마가 상대성이론에 대한 책이라면, 처음부터 두 손을 들어버리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를 말하겠다는 상대성이론에 대한 수많은 책 가운데, ‘정말로’ 수식이 없는 해설서이다. 아니 상대성이론의 해설서라고 하기보다는 상대성이론 혹은 생물학의 중심으로 한 과학을 소재로, 인간에게 있어 과학이란 무엇인가,인간이라는 존재는 무엇인가를 고찰한 책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할지 모르겠다.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인 저자는, 생각하는 것을 허가 받은 유일한 동물인 인간으로서 생각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끼는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우주의끝은 있는가 없는가, 물질을 세분화해가면 그 뒤에 궁극적으로 드러나는 미세한 세계란 어떤 세계일까. 지금도 이런 문제에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는 현대과학과 인간에 대한, 장편과학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성이론을 하나의 수단으로 인간, 혹은 ‘나’와 과학과의 관계에 대해 고찰한, 생물학의 입문서이며 인간학의 입문서.
▣ Short Summary
p. 10
<한 없이 펼쳐지는 우주의 미스터리>
나는 때때로 이런 생각을 한다.
지성을 가지고 태어난 것은 인간에게 있어 행복한 것일까, 불행한 것일까?
물론 인간의 지성 덕분에, 현재 우리들의 생활은 편리해졌다. 나는 지금 컴퓨터로 원고를 쓰고 있는데 이런 편리한 기계가 존재하는 것도 인간의 지성 덕분이다. 야밤에 일을 할 수 있는건 전등의 빛이 있기 때문이며, 배가 고프면 전자레인지로 남아있는 음식을 덥혀 먹을 수도 있다. 냉장고에는 맥주가 차갑게 보관되어 있다. 이러한 전기제품은, 과학기술로 탄생한 것들이다. 인간의 지성은 확실하게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곤란한 점도 있다. 지성을 가진다는 것으로 인간은 ‘불안’을 품게 되었다. 지금 핵이나 공해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과학기술이 더 진전되면 해결될 문제이다. 이처럼 너무 쉽게 말해버리는 건 너무 낙천적일지 모르겠지만, 과학기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 정치나 윤리의 문제가 관여된다. 정치라는 것은 참 성가신 문제이지만, 일단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절해서 인류공통의 보편적인 윤리를 확립한다면 문제는 해결되기 마련이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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