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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부자 |
Weekly 33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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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黒リッチってなんです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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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하쿠호도 부자공부모임 (博報堂お金持ち勉強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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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집영사 (集英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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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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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7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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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쿠호도 부자공부모임 (博報堂お金持ち勉強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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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쿠호도 부자 공부모임(博報堂お金持ち勉強会)
공부모임은 부유층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2005년에 결성된 하쿠호도 생활종합연구소 내의 프로젝트이다. 멤버는 4명. 참고로 ‘공부모임’은 부유층 중에서도 수비 리치가 좋아하는 말로 파티나 회의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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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왜 지금 ‘부유4족’인가.
블랙 리치편
- 블랙 리치란 어떤 사람들?
- 블랙의 여왕: 아오키 준코
- 일본과 미국 혼혈, 엘리트의 사고: C. 오츠카
- 일본에서 성공한 외국인 리치: 양예홍
- 블랙 리치 어록 & 마케팅 공략 포인트 & 취재후기
숨은 리치편
- 숨은 리치란 어떤 사람?
- 사람과의 연결이 풍요로움의 비결: 테루누마 스스무
- 실력 + 운으로 인생의 성공을 쌓았다: 키노시타 준스케
- 숨은 리치의 어록 & 마케팅 공략 포인트 & 취재후기
수비 리치편: 연수입 100만 엔의 부유층? : 도타이 유이치로 등
한 점 리치편: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 스즈키 세이코 등
생활 리치편: 모두가 모이는 후지산 자락의 로그하우스: 야마무라 레이코 등
르포르타주편: 동경 오사카 나고야 <부유 마담 & 셀러브리티가 살아가는 길> 등
칼럼 등
▣ Short Summary
‘일주일에 한 번은 필리핀 국적의 가정부를 불러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꽤 편해요’. 저자는 최근에 연달아 이런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들은 아주 부자는 아니다. 열심히 일해야만 하는 20대의 외국계 독신여성, 그리고 초등학생 아이가 한 명 있고 언론사에 다니는 남편이 있는 정도의 30대 여성의 이야기이다. 어쨌든 이들의 연수입은 1500만엔(약 1억2천만원) 이하로 생각되니, 일반적으로 생각한다면 가정부는 필요 없지 않을까 싶을 것이다.
근데 이처럼 ‘대저택에 사는 대부호’가 아니더라도 가정부 등 외국 서비스를 고용한다는 이야기가 이젠 그다지 낯설지가 않다. 맞벌이 부부나 독신남성을 위한 클리닝서비스 등이 에에 포함된다. 이들은 ‘가게에 줄 서 있을 시간이 없다. 그렇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찾아와주는 서비스가 효율적이고 정신적으로도 편하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처럼 가정부, 방문 서비스, 홈파티, 호화 크루즈 해외여행 등등 예전에는 정말 부자들만 누리는 생활이라 여겨졌던 것들이 이젠 그것을 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저자들은 주목하였다.
부유층은 흔히 소득랭킹이나 직종별로 묶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약 50명의 부유층과 20명의 판매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반드시 그 타입구분이 적절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같은 직종 같은 수입이라도 그다지 소비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당히 마음껏 소비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수입 등의 ‘입구’가 아니라 소비라고 하는 ‘출구’의 강약이라는 측면에서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저자는 일본의 부유층의 4가지로 분류하였다. 상당히 유복하고 고급스러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블랙 리치’, 화려한 인상은 받을 수 없지만 엘리트 샐러리맨의 발전형인 ‘숨은 리치’, 생활은 견실하지만 서러브레드(thoroughbred, 혈통 좋은 집안)인 ‘수비 리치’, 그리고 일반 서민보다 조금 높은 클래스, 세대의 수입이 2억원 정도인 ‘한 점 리치’로 구분했다.
경기의 회복과 함께 부상하고 있는 4가지 부유층인데, 소비의 실체를 들여다보면 그것은 정말 다양했다. 다만, 공통되는 것이 있다면 공사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해외에 나가고, 거기에서 교류하고, 세계각국의 새로운 풍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모두에서 말한 외국인가정부나 클리닝 등 외부 서비스의 도입도 그 예라 할 수 있다.
그들을 보고 부러워하기만 한다면 진보가 아니다. 블랙 리치의 의지를 배우고, 비즈니스면에서 숨은 리치를 공격할 방법을 고민하던가 아니면 실생활에서 한 점 리치를 목표로 하는 등등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생각해야 한다.
이 책은 부유층이라는 말이 넘치고 있는 지금, 조금 다른 각도로의 도전을 시도했다. 부유층을 소비경향에서 4가지로 분류한 것뿐만 아니라 ‘부유층 비즈니스에 관여하고 있는 판매상’들의 시선에서 분석했다. 이를 통해 부유층이 자란 환경이나 인생경험으로부터의 성공비결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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