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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눈뜬 경제대국 |
Weekly 34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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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イン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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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일본경제신문사 (日本經濟新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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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경제신문사 (日本經濟新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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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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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6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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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세계 경제의 일원이 된 인도 경제
제2장 IT 리더로써 성장하는 인도산업
제3장 농업은 숨은 거대산업
제4장 인도 주식 붐은 어제까지 갈 것인가
제5장 깊어지는 일본과의 관계
제6장 인도 경제를 떠맡는 사람들
제7장 인도 경제의 과제의 위험성
▣ Short Summary
아직은 우리가 잘 모르는 인도.
인도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과 진짜 인도의 모습을 알려준다.
인도라고 하면 가난과 비(非)위생, 부정직한 정치가나 종교대립, 폭동, 인권유린 등, 마이너스의 이미지가 강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세계로 IT엔지니어와 자동차를 배출하고,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인공위성까지 개발하고 있으며, 국제정치 무대에서도 큰 발언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인도의 모습이기도 하다.
총인구 11억2천만 명 중에는 하루에 1달러 이하로 사는 3억 명의 가난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1991년 이후 지속되는 호황으로 소득을 올린 3억 명에 달하는 부자들이 은행 융자로 고급 아파트와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인도는 한마디로 말하기가 어렵다. 또한 인도는 지금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때문에 인도라는 나라를 더 잘 알고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일본경제신문사가 총력을 기울인 책으로 현재 인도의 모습을 그대로 우리에게 알려 준다.
-상세 내용-
인도는 오랜 기간의 사회주의 및 폐쇄적인 경제운영에서 벗어나 이제 시장개방과 외자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제대국의 모습이 전망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기업들에게 비춰지는 인도는 공업제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할 수 있는 잠재적 거대시장일 뿐만 아니라, 우수하고 저렴한 노동력 때문에 생산력의 거점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나라다.
우리가 인도에게 관심을 가지는 데에는 이런 경제적인 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과 종교, 언어로 이루어진 생활과 문화라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게다가 인도는 ‘공인되지 않은 핵 보유국’이라는 미묘한 위치에 있기도 하다. 과거에는 인접국가들과 전쟁을 한 역사도 있고, 국내에서는 소규모이지만 분리독립운동도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각지에서 자주 테러사건도 일어나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나라다. 한마디로 100% 평화로운 나라라고 하기는 어렵다.
반면 인도 정부는 몇 년 동안이나 일본이나 구미,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에 이르는 세계 각국과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어서, 관계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 또한 인도는 유권자가 7억 명이나 있는 선거제도를 갖추고 있고, 국회부터 지방자치단체까지 선거운동이 보급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다.
세계 제2위의 인구대국이자, 수많은 언어와 종교, 민족, 막대한 경제격차 등 세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성을 가진 인도가 한 국가로서 통일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다.
이와 같이 다양성을 가진 나라이지만 우리가 아는 인도는 그리 다양하지 않다. 인도라고 하면 테러, 전쟁, 카스트 제도, 빈곤, 코끼리, 축제 등이 우선 떠오르고, 남자들은 머리에 터번을 감고 수염을 기른다는 등의 이미지가 강하며 인도로 진출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있다.
그러나 인도가 실은 지극히 평범한 나라라고 이 책은 말한다. 적어도 평범한 나라가 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퍼져있고 다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산업과 사회제도, 그리고 분쟁이나 범죄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평범한 나라’로서의 인도의 모습과 때로는 내정문제나 국제 정치의 영향을 받고 흔들리면서도 성장과 평화, 국민들의 조화를 꿈꾸고 노력하는 인도의 실제 모습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저술했다.
주요산업의 현재 상황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모습, 도시에 등장한 새로운 부유층들, 앞으로의 인도 경제 과제와 위험성까지를 다룬 인도 입문서로 손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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