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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고양이라면? |
Weekly 37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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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もしもあなたが猫だった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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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다케우치 카오루 (竹內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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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중앙공론신사 (中央公論新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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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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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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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우치 카오루 (竹內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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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전문 작가. 이학박사.
1960년 출생. 도쿄대학 교양학부 교양학과 이학부 물리학과 졸업. 맥길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홈페이지: http://kaoru.to/
2007년 이후로는 ＦＭ 라디오 J- ＷＡＶＥ의「ＪＡＭ ＴＨＥ
ＷＯＲＬＤ」금요일 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후지테레비 ‘다케시의 코마네치 대학교수과’해설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99.9%가 가설>, <세계가 바뀌는 현대 물리학>, <99.9% 고양이가 좋다> 등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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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일 만약 당신이 고양이라면?
제2일 만약 중력이 조금 강했다면
제3일 만약 플라톤이 맞았다면
제4일 만약 텔레포테이션(염력이동)을 당한다면
제5일 만약 가면을 쓸 수 있다면
제6일 만약 작은 악마가 있다면
제7일 만약 아인슈타인이 맞은 것이라면
▣ Short Summary
이 책의 주제는 <사고(思考)실험>이다. 보통 실험이라고 하면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비커에
약품을 담거나 전기 배선을 바꿔보거나 하는 등 어쨌든 신체를 사용해서 하는 것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사고실험은 그 이름 그대로 머리로만 실험을 해보는 것이다. 말하자면 <뇌내 시뮬레이션>이
라고 할까?
표현은 거창하지만 사실상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하고 있는 일이다. 회사에서라면 내년
매출을 예측할 때 머리 속에서 시뮬레이션을 그려볼 것이고, 당신이 작가라서 태양이 3개가 있는
혹성을 무대로 소설을 쓰고 있다고 하면, 그 배경을 상상하는 것 역시 사고실험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가까운 예로 표현하자면, 사람들 앞에 서서 간단한 인사를 해야 할 때, 이렇게 말하면
청중이 웃겠지, 이렇게 말하면 당황하려나 등등을 생각해보는 것이 모두 사고실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 역시 다양한 사고실험을 통해 현재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반상대성이론’을 만들
어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우주의 팽창, 천체, 블랙홀의 성질 등을 알게 된 것이다. 언뜻 단순하게
보이고 또 쓸데 없는 일처럼 보일지 모르는 사고실험을 통해서, 어쩌면 대단한 <지식의 체계>를
발견해낼지도 모른다.
당신이 고양이라면? 당신이 블랙홀에 빠진다면? 당신이 순간이동을 당하게 된다면? 등등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과학적 추론만을 근거로 사고의 날개를 펼쳐본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세계가 보일
것이다.
<사고실험 = 뇌내 시뮬레이션>은 자극적인 게임인 동시에 과학적 사고법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절호의 트레이닝이다 “만약~”의 세계에서 사고실험의 프로세스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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