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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로 읽는 세계의 8월 15일 |
Weekly 41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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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資料で読む世界の8月15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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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가와시마 신 외 (가와시마 신(川島真), 키시 토시히코(貴志俊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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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야마가와 출판사 (야마가와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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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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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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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와시마 신 외 (가와시마 신(川島真), 키시 토시히코(貴志俊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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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라 별도 소개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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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부 일본에 있어서 종전 / 패전기념일
제1장 8월 15일의 미디어 신화
제2장 추석의 기억과 종전 기념일
제3장 홋카이도, 북방에 있어서 종전기념일
제4장 오키나와에 있어서 ‘종전의 날’
제5장 미국의 일본계 신문에서 보는 ‘종전’ 기념일
제2부 대만, 한국, 만주의 광복 / 해방기념일
제6장 대만의 8월 15일
제7장 대한민국의 8월 15일
제8장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의 8월 15일
제9장 전후 만주의 8월 15일
제3부 세계의 전승 / 패전기념일
제10장 독일의 신문으로 보는 ‘종전’
제11장 영국에 있어서 전승기념일
제12장 미국의 대일전승
제13장 소련에 있어서 대일전승 기념일
제14장 중국에 있어서 항전승리 기념일
제4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의 전승 / 해방기념일
제15장 홍콩에 있어서 전승과 해방
제16장 싱가포르의 전승과 독립
제17장 버마에 있어서 전승과 해방
제18장 인도의 독립기념일
▣ Short Summary
역사를 다시 돌이켜볼 때, 전쟁의 종결이라는 것은 승패와 상관 없이 하나의 획기적인 사건으로 시대의 구분점이 되어서 때로는 과거와 현재의 경계선이 되곤 한다.
일본의 경우 8월 15일이 종전의 시간적 경계로 정착되었다. 하지만 8월 15일뿐만 아니라 9월 2일 등 다양한 관점에서 종전/패전일이 될 수 있는 날들이 있는데 천황의 방송이 나왔던 8월 15일이 종전이라는 역사의 분기점으로 정착된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이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그보다 앞서 한가지 의구심을 품을 수 있다. 8월 15일을 중시하는 역사관이 전후 언론의 보도 등으로 점차적으로 형성된 것이라면, 다른 지역도 일본과 마찬가지 의식을 가지고 있을까? 아니 같은 일본이라 해도 8월 15일 이후에도 계속 소련과 긴장관계에 있었던 홋카이도에서는 어떨까? 대한민국이나 대만, 만주 등 일본의 세력권의 지역에 있어서 8월 15일은 일본과 마찬가지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을까? 독일, 영국, 미국 등과 소련에 있어서 8월 15일은 일본과 어떻게 다를까? 마지막으로 동남 아시아와 남아시아 등 일본과의 전쟁의 영향으로 전후에 독립한 나라의 상황과 8월 15일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즉, 종전기념일로 불리던 8월 15일이 상대적인 것이 될 수 있다면, 이러한 공간적 확대가 새로운 논점으로 부상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목표는 이러한 공간의 확장을 의식한 다음에 각각의 나라나 지역에 있어서 8월 15일의 의미나 각각의 전쟁기념일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나 지역을 다루면 좋겠지만 크게 나눠서 <일본 국내>, <일본의 세력권이었던 나라>, <유럽, 미국, 소련 등의 대일전쟁의 승리국>, <기타 아시아>의 4부로 크게 나눠서 다루고 있다.
본문의 진행방식으로는 가장 상징적으로 전쟁관, 전쟁의 기념, 기억을 보여주는 자료를 주요 자료로 하면서 그 외에도 3~4점의 자료를 가능한 현지 데이터(신문 및 사진자료 등)로 보여준다. 그 다음에 그 나라나 지역에 있어서 8월 15일의 의미, 전쟁기념, 기억의 모습 등에 대해 소개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집이 될 것이고 또한 하나의 교양 읽기물로도 잘 활용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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