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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창조의 힌트 |
Weekly 43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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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知的創造のヒン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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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도야마 시게히코 (外山滋比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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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치구마 (치구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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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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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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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야마 시게히코 (外山滋比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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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생. 도쿄 문리과대학 영문과 졸업. <영어청년> 편집장을 거쳐 도쿄교육대학, 오차노미즈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현재, 오차노미즈대학의 명예교수. 전공인 영문학에서 시작해서 텍스트, 레토릭, 에디터십, 사고, 일본어론의 분야에서 독창적인 업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사고의 정리학>, <속담의 논리>, <읽기의 정리학>, <어른의 일본어>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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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망각의 다양함
2. 자력과 타력
3. 착상
4. 비유
5. 훌륭한 잡담
6. 출가(出家)적
7. 일부러 읽다가 그만둔다.
8. 쓰는 스타일
9. 술을 만든다.
10. 메모
11. 노트
12. 머리 속의 요리법
▣ Short Summary
‘줄탁’이라는 말이 있다. 불교의 깨우침과 관련된 말로, 얻기 어려운 최고의 기회를 의미할 때 자주 쓰인다. 이것은 병아리가 알에서 나올 때를 비유한 표현이다. 알 속에서 자란 병아리가 알을 깨고 세상을 나오려고 할 때 어미 닭은 밖에서 알을 쪼아 새끼가 알을 깨는 행위를 도와준다. 병아리가 나오려고 할 때 어미 닭이 너무 늦게 쪼아준다면 병아리는 안에서 질식할지도 모른다. 반대로 너무 빨리 쪼면 아직 미숙한 상태에서 태어나게 될지도 모른다. 너무 늦지도 않고 너무 빠르지도 않을 때. 바로 이런 타이밍을 줄탁의 기회라고 한다.
우리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도 처음에는 달걀과 같은 것이다. 그대로 두면 병아리가 되지 못하고 날 수도 없다. 따뜻하게 해주면서 부화의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충분히 시간을 들여 따뜻하게 해 줄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뜨겁게 해도 안 되고, 너무 오래 품고 있기만 해도 안 된다. 우리는, 매일처럼 새로운 생각의 알을 낳고 있다. 다만 그것을 자각하지 못할 뿐이다. 그 생각이 훌륭한 사고로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람에게 있어서 가치 있는 것은 대부분 시간이 걸린다. 즉흥적으로 생기는 것도 있지만 보통은 천천히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오래 생명을 유지하지 못한다. 충분히 잠을 재우고, 따뜻하게 해주다가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오는 것을 기다리면 된다. 바로 그 때 모든 것이 단숨에 해명될 것이다.
자신은 독창적인 아이디어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포기하지 않았는가? 이 책을 통해 아주 약간의 사고 트레이닝을 받는다면 지금부터라도 독창적인 발상이 가능해진다. 이 책은 개성적인 사고 스타일을 몸에 익힌 다음에 지적 창조성을 발휘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저자만의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항상 마음가짐을 유연하게 하는 요령이나 망각의 효용, 잡담의 추천, 메모에 대한 시시비비, 책을 읽는 방법까지 지금부터 실천할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을 많이 수록하고 있다.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지적 창조의 힌트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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