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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준동맹 시대 |
Weekly 45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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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日・中・韓「準同盟」時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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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콘도 다이스케 (近藤 大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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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코분샤 (光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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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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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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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 다이스케 (近藤 大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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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5년 출생. 도쿄대학 교육학부 졸업 후 1989년 고단샤 입사. 동아시아 취재를 업으로 삼고 월간 <현대>부편집장, <주간현대>부편집장 등을 거쳐 현재 고단샤(북경)문화유한공사의 중국주재원. 2008년부터 메이지대학 강사(동아시아론)도 하고 있다.
저서로 <일본이여 중국과 동맹해라> <동아시아 노트 코이즈미 방북동행기> <북조선을 잇는 남자> <북경대학 3개월 컬처쇼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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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일본, 중국, 한국의 골격
2.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
3. 한자와 히라가나와 한글
4. 일본의 골격
5. 중국의 골격
6. 중국인의 DNA
7. 중화식 <무력> 등
▣ Short Summary
미국의 시대에서 동아시아의 시대로!
메이지대학의 ‘동아시아 공동체론’강의를 모은 것으로, 한중일 3국이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전망한 책이다.
저자는 동아시아 연구를 업으로 하고 있는 저널리스트로 이 책은 그의 연구의 집대성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지식과 취재를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한중일 관련 책과는 선을 긋는 획기적인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위기와 세계동시불황으로 미국의 파워는 크게 쇠퇴했는데도 일본은 여전히 미국에만 의지하려 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 3국의 경제는 점점 일체화되고 있는데도 문화적, 정치적인 폭은 아직도 크다. 왜 일본은 중국과 한국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
만약 이 지역이 정말로 일체화 된다면 세계의 중심은 미국에서 동아시아로 옮겨 올 것이 틀림 없다.”
이 책은 일본열도, 중국대륙, 조선반도라는 지정학적 시각으로 시작, 3국의 풍토와 인간학적인 고찰을 비롯, 19세기 후반에 이 3국에 함부로 들어온 미국의 공죄에 대해 낱낱이 해부한다.
정치적인 논의나 이데올로기 이전에 3국의 풍토가 키워온 DNA를 바탕으로 21세기의 동아시아를 정리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각국의 존재를 대립적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21세기의 힘의 균형이 어떤 양상을 띨 것인지 참신한 시각으로 논하며 격동의 동아시아사의 흐름을 재현해 보인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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