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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중국, 그만해라! |
Weekly 45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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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コラァ!中国、いい加減にし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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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츠지모토 키이치 (辻本 貴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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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메트로폴리탄 (Metropoli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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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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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9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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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지모토 키이치 (辻本 貴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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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2년생. 고난(甲南)대학교 법학과 졸업.
주식회사 MYO 대표. 부친 회사인 ㈜반켈 츠지모토 입사. 1986년 상사를 통해서 주로 중국제 침구 류를 수입. 천안문사건을 계기로 지사를 철수. 그 후 자회사를 만들어서 1990년부터 중국과 본격적으로 거래를 시작. 1992년에 북경에 연락 사무소를 설치한 후, 의류 생산을 시작. 1994년 중국에 합병회사를 설립, 의류를 중심으로 가방 생산도 시작한다. 2006년 중국의 치안 악화, 지방공무원의 협박, 임금 고등 등을 이유로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중국과 비즈니스를 했을 때의 실체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블로그를 2006년부터 운영. 중국과 중국인의 모습을 알려는 많은 독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인기 블로그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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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중국에서의 추억
- 중국은 물가가 싸지만, 결국에 비싸게 든다
- 지옥으로 떠나는 여행, 등
제2장 중국인의 비극의 원점
- 중국과의 위험한 비즈니스
- 중국인의 애국심, 등
제3장 중국의 번영 20년, 꿈과 같다
▣ Short Summary
인기 블로그 ‘중국을 너무 많이 안 남자’ 중에서 독자들이 꼽은 칼럼과 중국과 중국인을 알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사 78가지를 엄선.
우리와 오랜 기간 관계를 맺어 온 이 ‘문제 투성이의 중국’
이웃사람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이 책에서는 중국과 한국을 비롯 세계 각국과 일을 해 온 비즈니스맨이 바라본 중국의 갖가지 문제에 대해서 소개하며, 실제로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중국과 중국인의 실제 모습을 정치가나 평론가가 아닌 시선에서 규명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자인 저자의 입장에서 중국진출을 고려 중인 경영자들에게 중국 진출 전에 여러 가지 가능성과 위기에 대처할 기회를 준다.
-상세 내용-
일본의 크고 작은 회사들이 약 20여 년 전부터 중국으로 공장이나 지사를 내면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중국의 낮은 임금과 막대한 국민, 그리고 무엇보다 공자 등을 비롯한 학자들의 책을 통해서 보아 온 중국은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나라가 나서서 기업들에게 중국 진출을 권장했다. 그 결과 많은 기업들이 결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다.
저자가 비즈니스를 통해서 경험한 중국인들의 수법은 한 마디로 말하면 ‘상대방의 약점을 잡고 생존하기’다. 이것은 개개인의 사업에서 나라 정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된다. 공자나 맹자에 사상에서 보이는 훌륭한 사람의 모습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실제로 중국인과 접촉했을 때는 그들의 이상한 인격에 아주 당황했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이익이 눈 앞에 보이면 주저하지 않고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거짓을 하고, 거짓이 발각되면 오히려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강하게 나온다. 더 무서운 것은 원한을 가지고 흉악, 난폭해지기도 한다고 한다.
책에서 소개된 사례를 한 가지 소개한다.
저자가 중국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중국인에게 관리를 맡기고 있었다. 중국 인건비나 사무실 대여료가 싸서 그렇게 한 것이다. 어느 날 그 사무실을 찾아갔더니 그 사무소 책임자는 없고 느닷없이 사무실이 들어 있는 건물의 주인이 나와서 방세가 밀려 있으니 바로 지불하라고 한다. 방세를 포함한 모든 돈은 정기적으로 사무소 관리자에게 보내 왔었기에 그럴 리가 없다고 했으나, 8개월 째 방세가 밀려 있다는 장부를 앞에 두고 저자는 돈을 낼 수밖에 없었고, 여분으로 3개월 분을 더 줬다. 그러나 나중에 영수증이 나와서 알고 보니, 실제로 밀려 있던 방세는 3개월 분이었다. 그래서 저자가 건물 관리자에게 따졌더니 그는 그 영수증이 가짜라고 하며, 공안을 부르겠다고 난리를 쳤다고 한다. 공안을 불러도 어차피 공안이 중국인에 편을 들 것이 뻔하기 때문에 저자는 포기했다고 한다.
이런 사례는 굳이 저자가 일본 사람이라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중국 사정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중국으로 진출하면서 그만큼 더 많이 고생도 해 왔다. 지금도 많은 직장인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 사람에 대해 더 알려고 하는 것도 중국에서의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중국은 위험하고 신뢰할 수 없으니 진출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모든 것이 싸다고 해서 안이한 마음으로 진출하다가는 큰 코를 닥치게 된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공교롭게도 중국에서의 사업을 포기했지만, 그의 실패담을 통해서 같은 실패를 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때로는 무섭고 때로는 웃기는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앞으로 중국으로 진출하려는 비즈니스맨이나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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