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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노인이라 부르지 마요. |
Weekly 52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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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まだ老人と呼ばない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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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소메야 요시코 ((染谷俶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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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경제신문사 (日本經濟新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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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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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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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메야 요시코 ((染谷俶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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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자대학 대학원 교수. 1970년 메이지가쿠인대학 사회학부 졸업.
72년 동대학원 사회연구과 사회복지 전공석사과정 수료(사회학 석사)
73년 도쿄도 노인종합연구소 연구 조교. 80년 미국 브린모아대학 대학원 박사(Ph.D). 82년 가고시마경제대학(현 가고시마국제대학) 사회학부 조교수. 92년 동대학 교수. 수쿠도쿠대학 교수를 거쳐 2005년부터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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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사람은 몇 살부터 ‘고령자’가 되는 걸까
- 아직 노인이라 부르지 마요
-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배려
- 환갑으로 얻는 기쁨, 과 슬픔……
- 몇 살부터 고령자인가
- 좋은 습관과 불쾌한 습관 등
제2장 어디에 살지? 누구랑 살지?
- 아이가 성인이 되면 남은 생은 5년인 시대
- 여성의 인생은 출산과 육아로 끝나지 않는다.
- 소자고령사회에 대처하는 최적의 방법
- 장남지상주의가 초래한 가정 내 분쟁
- New 고령자는 아들보다 딸
- 자식들의 경제지원이 없어도 지낼 수 있다 등
제3장 New 고령자는 일본을 바꾼다.
- New 고령자 가정의 지갑은 있는가
- 고(高)복지여도 경제는 발전한다.
- 정치를 움직이는 것은 누구인가?
- 고령자를 조식화한 말을 하는 대집단
- 투표를 하지 않으면 벌금을 걷는 나라 등
제4장 일본은 고령자에게 꽤 너그럽다.
- 유럽을 둘러싼 모험
- 의외로 불편하고 살기 어려울 것 같은 꽃의 도시
- 도쿄의 거리는 고령자에게 꽤 너그럽다.
- 미국의 팩스 배달 서비스
- 통신비도 상당한 부담이었다.
- 언제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등
▣ Short Summary
저자는 노년사회학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자이다. 저자가 연구를 시작한 1970년대와 비교하면 고령자의 사회적 이미지는 놀랄 만큼 많이 변화하였다. 저자가 대학생이던 시절의 일본의 60대 여성은 수수한 색, 수수한 무늬의 옷을 입었지만 지금의 여성은 상당히 화려해졌다. 남자들도 예전에는 미국에서 중고년 남성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있던 청바지의 모습이 꽤 이색적이고 멋있었는데, 지금 일본의 중고년 남성들도 꽤 멋진 모습으로 청바지 패션을 소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일본은 장수사회가 되면서 고령자 인구는 이미 20%를 넘어버렸다. 1970년대에 7%이었던 것에 비하면 ‘이렇게 고령화가 진행되니 큰 일이다’라며 급속한 고령화를 걱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를 좀 다른 각도에서 보면 어떨까? 평균수명도 10년 정도씩 늘어난 데이터 등을 보면 예전에는 65세 이상을 노인취급 했지만, 평균수명을 고려할 때 65세를 고령자 취급하는 건 더 이상 현실적이지 않은 대우 아닐까? 그렇다고 해서 연금수급연령을 75세로 올리자고 한다면? 그 또한 곤란해질 것이다. 일하고 싶어도 75세까지는 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지금 사회가 품고 있는 문제이다.
요즘 노인들은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 받을 때 쇼크를 받는다. 그런 일로 노인 취급하는 것은 너무 싫은데, 그래도 연금은 빨리 받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젊은 감성과 자유로운 가치관을 가진 새로운 고령자들은 어떤 사람일까? 앞으로 고령자 사회는 어떻게 바뀌어갈 것인가? 내실 있는 인생은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노년사회학, 사회복지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가, 65세의 벽을 넘은 자신의 실제 경험과 연구성과를 통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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