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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용서할 수 없는 딸, 딸을 ... |
Weekly 66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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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母を許せない娘、娘を愛せない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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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호로이와 히데아키 (袰岩 秀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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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다이아몬드사 (ダイヤモンド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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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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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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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로이와 히데아키 (袰岩 秀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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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타마(埼玉)공업대학 인간사회학부 심리학과, 동대학원 인간사회연구과 임상심리학 전공교수. 전문분야는 임상심리학(집단정신요법, 학교입상). 일본집단정신요법학회 이사, 동학회 인정 그룹 최고 테라피스트, 일본심리임상학회 및 일본정신분석학회 정회원 등, 기타 다양한 직책. 1994년 국제기독교대학에서 박사(교육학) 취득. 같은 해 일본여자대학 전임카운슬러에 취임.
대학원생 시절인 1992년에 카운슬링룸 브리메이라를 개설하고, 그 후 기업컨설테이션, 개인 카운슬링, 일반지 컨설팅, 교육세미너 등을 전개한다. 2007년 사이타마공업대학 인간사회학부 심리학과 및 대학원 인간사회연구과 준교수가 되고 2013년 퇴직.
주요저서에 [카운슬링의 기초, 임상의 심리학을 배운다] [카운슬링의 실습 - 자기자신을 알아가기, 현장을 알아가기] [카운슬링의 기법 - 임상의 지식을 익힌다] 등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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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제1장 그래도 사랑 받고 싶은 딸들
제2장 왠지 엄마에게 반항할 수 없다
제3장 엄마의 사랑이 너무 무겁다
제4장 엄마처럼 되고 싶지 않다
제5장 엄마와 딸의 적당한 거리란
■ Short Summary
사정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엄마, 모두를 부정하는 엄마, 스토커처럼 감시하는 엄마,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꿈을 강요하는 엄마, “너를 위해”라며 속박하는 엄마, “너 따위는 낳지 말았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는 엄마…
이 책에서는 카운슬링의 현장에서 제시된 최악의 엄마와 결별하고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안내한다.
“엄마한테서 인정 받고 싶다, 칭찬 받고 싶다…”
이 말은 저자가 카운슬링 현장에서 흔히 듣는 말인데, 카운슬링을 받는 딸들의 사랑 받고 싶은 애절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가슴이 아파 온다.
곁에서 보기에는 사이가 좋아 보이는 엄마와 딸인데, 실제로는 심각한 문제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오랜 세월 동안 가족관계의 고민에 관한 카운슬링에 종사해 온 저자는 몸소 실감하고 있다.
딸을 자기 소유물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일을 관리하는 엄마, 딸을 위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딸의 자아와 의사를 철저하게 빼앗아 버리는 엄마, 딸의 얼굴을 보기조차 싫다고 말하는 엄마, 그래도 엄마에게 사랑 받고 싶은 딸 등… 이 책에서는 카운슬링의 현장에서 만난 엄마와 딸의 관계의 전형적인 11가지 실제 사례를 들면서 해결하는 길과 힌트를 제시한다.
가족에 숨어 있는 문제는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엄마와 딸의 관계로 고민해 온 딸은 잠재의식 속에서 모녀관계의 기반이 되는 결혼이나 출산을 꺼림칙하다고 생각하거나, 자기 아이를 학대하는 등 더욱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현재 엄마와 딸의 관계로 고민하고 있는 딸이나 엄마, 그리고 엄마와의 관계로 고민하던 딸에서 지금은 자기 아이와의 관계로 고민하고 있는 젊은 엄마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한 권이다.
본문에 등장하는 딸의 고백에서…
“엄마가 불쌍해요. 엄마도 외로워요”
“엄마가 나를 관리하던 어린 시절은 죽음보다 더 괴로웠다”
“나에게는 프라이버시가 없었다”
“좋아하는 옷을 입고 싶다고 항상 생각했었다”
“딸을 때리고 있으면 그 손이 자기 것인지, 나의 엄마 손인지, 의식이 몽롱해져서 구분이 안 가게 된다”
“그토록 싫어했던 엄마와 마찬가지로 딸을 때리고 있는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
“엄마처럼 되고 싶지 않아서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아요”
“나는 엄마에게 묻고 싶어요. 왜 나를 때렸는지. 나를 사랑해서 때렸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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