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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을 따면 가난해집니다 |
Weekly 67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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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資格を取ると貧乏になりま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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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사토 루미 (佐藤 留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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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신초샤 (新潮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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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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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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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토 루미 (佐藤 留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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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년 출생. 기획편집회사 ‘북셸프’ 대표이사이자 작가.
아오야마학원대학 문학부 졸업. 출판사 근무를 거쳐 2004년에 독립.
저서로 <인사부가 건지는 이력서, 듣는 면접> <왜 공부해도 출세할 수 없는가> <결혼난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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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월급변호사도 되지 못한다 –변호사잔혹이야기
2장 대기합격자라는 고문 –공인회계사의 물집
3장 할아버지에 빌붙어라! –세무사의 서바이벌작전
4장 사회보험노무사는 두 번 학교에 간다
5장 토익 점수가 올라가면 회화 능력은 떨어진다
6장 그래도 자격증을 따고 싶은 당신을 위해
■ Short Summary
과당경쟁과 덤핑으로 속출하고 있는 ‘자격증푸어’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등의 전문직은 먹고 사는 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것이 얼마나 안일한 생각인지, 자격증을 둘러싼 오해들을 고발하는 책이다.
해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 수는 늘어가는 반면 일거리는 늘어나지 않고, 과당경쟁과 덤핑이 만연해지면서 이른바 ‘자격증푸어’가 넘쳐나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자격증 비즈니스의 알려지지 않은 속사정을 파헤치고 문제점을 비판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자격증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도 소개하고 있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변호사 5명 중 한 명은 ‘생활보호수급자’와 비슷한 소득
-일본의 법과대학원 구상이 실패한 이유
-기업내 회계사가 보편화 되지 못하는 이유
-조만간 사라질 세무사
-이직 시 불리한 노무사 자격증
물론 일본과 한국은 여러 가지 사정이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대학 내에 법학부가 존재하고 있는 와중에 로스쿨을 새로 만들어낸 점, 사법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전공자를 받아 줄 ‘기업법무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 미국에는 존재조차 하지 않는 변리사, 세무사 등의 비슷한 자격증이 범람하는 상황에 대해 지적하는 부분은 한국 사회에서도 반드시 곱씹어볼 만 하다.
또한 세무사들이 자신의 일을 ‘곧 사라질 직업’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애초에 납세라는 것은 국민이나 법인이 세금을 지불하면 끝나는 것이다. 그것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비용이라 할 수 있다. 세무업무를 세무사 독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딱 세 곳 밖에 없는데, 그것이 한국, 일본, 독일이다.”
[목차]
1장 월급변호사도 되지 못한다 –변호사잔혹이야기
2장 대기합격자라는 고문 –공인회계사의 물집
3장 할아버지에 빌붙어라! –세무사의 서바이벌작전
4장 사회보험노무사는 두 번 학교에 간다
5장 토익 점수가 올라가면 회화 능력은 떨어진다
6장 그래도 자격증을 따고 싶은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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