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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전쟁 - 중동붕괴와 미국 유럽의 실패 |
Weekly 73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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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イスラム戦争 中東崩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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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나이토 마사노리 (内藤 正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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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집영사 (集英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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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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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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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제1장 16억명의 무슬림을 내편으로 만들 것 인가, 적으로 만들 것 인가.
제2장 오보투성이인 중동 정보
제3장 이슬람 세계의 타락과 이슬람 국가의 충격
제4장 일본인에게 이슬람
■ Short Summary
일본 아마존 중동부문 1위
중동의 이슬람국가를 둘러싼 정치 상황을 논리적인 사고와 문체로 분석한다.
IS의 테러행위와 미국의 IS 고위간부 사살작전이 성공하면서 미국과 이슬람 국가들의 대립이 극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이은 IS의 테러 행위로 무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무슬림과 이슬람 국가에 대한 책들은 쏟아져 나왔지만, 그들을 둘러싼 외교문제에 대한 논의는 많이 없다. 이 책에서는 이슬람 지역 연구의 전문가인 저자가 중동지역을 둘러싼 역사와 종교, 권력 관계 등을 다각적인 시선으로 분석하고 해설해 준다.
저자는 이슬람 국가와 서방국가가 대립하게 된 이유는 서방국가의 가치관을 주입시키면서 발생한 차별과 고통에서 기인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유럽에서 무슬림 이민자들이 느끼는 소외감이 커다란 원인이라고 한다. 그토록 유대인 차별에 엄격한 독일 내에서도 공개적으로 무슬림을 멸시하는 환경이 존재한다. 그들은 유럽사회에 순응하려 해도 거절되고 그러한 유럽사회의 배타성을 맛본 젊은 무슬림들이 분노하여 지하드에 참전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미국의 중동정책은 1979년 이란 이슬람의 개혁 이후로 실패의 연속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원인은 이슬람 국가에 대한 무지와 선입견, 편견으로 인한 '이슬람 포비아'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듯 서방국가와 이슬람 국가가 대립하는 상황 속에서 일본은 무비판적으로 미국에 입장을 따라 전세계의 16억 인구를 자랑하는 무슬림을 적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주장하는 모든 것이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슬람국가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같은 아시아의 국가로써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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