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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얼굴을 좋아하나요? |
Weekly 7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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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自分の顔が好きです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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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야마구치 마사미 (山口真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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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이와나미 서점 (岩波書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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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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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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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구치 마사미 (山口真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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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오차노미츠여자대학교 대학원 인간문화연구과 인간발달학 전공 후, ATR인간정보통신연구소 후쿠시마대학 생애학습교육연구센터 조교, 과학기술진흥기구 연구자를 거쳐서 일본 쥬오대학 문학부 심리학연구소 교수. 박사(인간과학). 일본 아기학회 사무국장, 일본기초심리학회 이사, 일본 얼굴학 이사.
주요저서에 [발달장애의 맹얼굴][아기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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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제1장 얼굴은 마음의 창 – 당신의 얼굴은 열려 있나요?
제2장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얼굴 – 사회성이란 무엇인가?
제3장 눈은 입만큼 말을 한다 – 남의 시선이 신경이 쓰이나요?
제4장 멋진 증명사진 – 얼굴은 인물을 표현하는가
제5장 매력적인 표정 만들기
제6장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 – 얼굴의 성장과 마음의 성장
뇌의 작용에서 알 수 있다! 항상 웃고 있는 사람이 사랑 받는 이유!
■ Short Summary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하면 말하는 기술이나 듣는 기술만 주목 받는데, 얼굴 표정도 중요하다. 우리는 상대방의 얼굴이나 표정이나 몸짓에서 그 사람을 인식하고, 말로 할 수 없는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사람은 생김새가 90%’라고 하지만, 얼굴은 커뮤니케이션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매력적인 표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이 책에서는 왜 사람은 얼굴에 신경이 쓰이는지, 왜 첫인상은 중요한지, 얼굴을 외울 비법은 있는가 하는 ‘얼굴’을 둘러싼 의문을 심리학에서 해명하는 아주 흥미로운 책이다.
* 미소는 ‘사회적 보수’다
이 책에 따르면 특히 중요한 것이 ‘미소’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란히 있으면 웃는 얼굴은 쉽게 눈에 들어오고 기억하기 쉽다고 하는데, 이것은 뇌의 작동과 관계가 있다.
웃는 얼굴은 뇌에게 보수로 작용된다. 미소와 이름의 기억에는 금전적인 보수를 받을 때 작동되는 뇌 속의 물질이 기억에 관한 해마와 함께 작동된다.
미소가 보수가 된다는 것은 사람의 최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동물에게 동작을 가르칠 때는 보수로 먹이를 주는데, 사람은 다르다. 사람도 음식을 보수로 받을 때도 있지만 그 목적은 음식보다 칭찬을 받는 일이다. 칭찬을 받는 것이 최고의 보수가 되고, 미소는 그 연장이다. 이는 ‘사회적 보수’라고 불린다.
* 우리와 서양 사람과 다른 ‘미소’를 만들어야 할 타이밍
또한 문화 때문에 표정이 달라진다. 서양사람들과 비교하면 우리는 표정을 짓는데 규칙이 다르다. 예를 들어 선물을 받았을 때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을 때, 서양사람들은 긍정적인 감정을 약간 오버하게 표정하도록 요구된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만 이득을 본 것을 대대적으로 표현하지 않다. 주변의 눈을 신경 써서 기쁜 감정을 대대적으로 표현하는 일을 피하는 우리의 행동은 서양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안 갈 것이다.
* 서양 사람은 얼굴 전체를 보고, 우리는 눈을 본다
몸짓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표정을 볼 때 얼굴의 어떤 부분에 주목할지는 문화에 따라서 다르다. 상대방의 표정을 읽어낼 때 서양사람들은 얼굴 전체를 보지만 우리는 상대방의 눈에 주목한다. 여기에는 표정을 만드는 방법에 차이가 영향을 준다. 서양사람들의 표정은 입의 양쪽 끝을 많이 올리고 크게 기쁨을 표현하는데 대해 우리는 살짝 웃는 자연스러운 표정을 만든다.
우리 표정은 서양사람들과 비교하면 변화가 적어서 그 작은 변화를 읽어내기 위해 눈을 주목한다. 문화로 인한 이러한 차이는 만 1살 미만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은 이야기하면서도 상대방의 표정을 살핀다. 물론 상대방도 이쪽의 표정을 보고 있다. 그 때 웃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상대방에게 줄 인상도 크게 달라진다. 말로만이 아니라 얼굴 표정으로도 자신을 표현하고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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