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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입었다 벗었다 하는 여자의 갑옷 |
Weekly 7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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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女の甲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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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젠 수 (ジェーン・ス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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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문예춘추 (文藝春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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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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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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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 수 (ジェーン・ス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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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도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본인. 작사가, 라디오 진행자, 칼럼니스트. 음악 크리에이티브 집단 agehaspring에서 작사가로 활동하며, TBS 라디오 ‘젠 수의 생활이 춤춘다’에서 진행자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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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마음 속 옷장 속에는 갑옷과 투구 투성이
길을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면 예쁘게 화장을 하고 옷을 차려 입고 있다. 하지만 그녀들이 막 일어나서 침대에서 일어난 순간부터 화장을 하고 옷을 차려 입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들 앞에 내보이기 위해, 혹은 나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갑옷을 걸치고 무기를 집어 드는 것처럼 우리는 자신을 꾸민다. 화장을 하거나 옷을 입는 것처럼 꼭 외형적인 것뿐만 아니라, 요가나 운동하러 가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려, 자신의 몸매나 운동하고 있음을 어필하거나 미니멀리스트 책읽고 이제부터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살 것이라고 주변인에게 이야기 하기도 한다.
이렇듯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거나 크게 보이고 싶어하거나, 혹은 잘 보이기 위해서 이렇듯 다양한 갑옷을 걸친다. 하지만 이것들이 일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과도한 액세서리를 몸에 걸친 것 마냥 이상한 모습이 되기도 한다. 이런 여성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에세이를 소개한다.
제31회 고단샤 에세이 상을 수상한 저자는 전작인 <너, 언제까지 여자로 있을 생각이니 문제(貴様いつまで女子でいるつもりだ問題)>에서 폭발적이며 날카로운 칼날 같은 독설을 쏟아내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가려운 곳을 좀더 섬세하게 긁어주는 효자손과 같은 글을 써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멋있어 보이는 것이나 고정관념에 대해 조금 다른 위치에서 바라보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글이다.
빨간 립스틱
7부 레깅스의 우울
방울토마토의 역습
oh! 오가닉
‘널 위해서 하는 말인데’따위
독서가가 되기 위한 길고 긴 길을 걸으며 생각한 것
꿈을 꾸는 소녀는 사실은 리얼리스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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