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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필요 없는 아이 |
Weekly 1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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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14歲 いらない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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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요즈키 (ヨヅ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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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포푸라샤 (ポプラ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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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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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1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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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키 (ヨヅ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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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5년 태생. 현재 사립 중학교에 다니는 중학생.
2000년 봄부터 자신의 생각을 노트에다 쓰기 시작한다.
요즈키(일본어로 夜月)는 자신이 좋아하는 말이며 펜 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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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약 50가지 시로 구성되고 있다) <원한> <가치 없는 아이> <상처> <필요 없는 아이> <돈> <무서워> <거짓말> <상처 입은 마음> <자살> <복수>
▣ Short Summary "아무리 상처를 입어도 나는 살아간다." 이 책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한테서 학대를 받아 온 한 여중학생의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통해 느낀 것을 시로 옮긴 책이다. 괴로운 마음도 원한도 냉정해진 마음도 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을 알 수가 있다. 시를 통해서 그녀의 삶을 읽을 수가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아이가 있는 이혼 남이랑 결혼을 했다. 결혼 직후부터 그녀의 어머니는 남편의 아이를 포함한 온 가족한테서 괴롭힘을 당했다. 그런 가운데에서 태어난 그녀와 그녀의 언니는 원치 않은 아이였다. 어머니는 그녀 앞에서 그런 말을 가끔 했다. 아버지는 수시로 그녀에 폭력을 가했다. 항상 그녀는 폭력을 두려워하면서 살았다. 집에서 그녀를 사랑해 주는 식구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신이 살아가야 할 의미를 못 느끼고 살아왔다. 그러나 시를 읽고 있노라면 그녀가 마음 어디선가 사랑을 갈망하고 있으나, 그 사실을 외면하려고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다. 그녀가 시를 쓴 이유는 조금씩 변해 가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애매한 상태로 내 버려 두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젠가 그녀가 크고 나서 "아, 그런 날도 있었구나"하고 그리워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녀의 시를 몇 가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
<가치 없는 아이> 당신이 말하는 만큼 당신이 존재하는 만큼 나라는 의미와 내가 존재하는 의미가 있습니까? 당신이 걷는 만큼 당신이 뛰는 만큼 내가 걸을 의미와 내가 뛸 의미가 있습니까? 당신의 눈물만큼 당신의 생명만큼 나의 눈물의 가치와 나의 생명의 가치가 있습니까? <꽃> 필요 없는 꽃은 뽑혀서 버림을 당한다. 잡초는 남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뽑아서 버린다. 버림을 당해도 자신을 태워 죽일 방법을 모르는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복수> 어렸을 때의 복수는 사소한 것이었다. 무시를 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그것은 보복에 불과했다. 그러나 크고 나서 참된 복수를 알게 되었다.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아버지한테서 돈을 뺏으려고 했다. 다들 어렵게 살고 있었다. 그래서 어려웠다. 그러나 그 결과 자기 자신이 미워졌다. 지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전에까지 울거나 여러 행동으로 옮기기도 했지만 쓰니까 이렇게 짧고 간단한 것이었다.
이 책은 3개월 사이에 3쇄나 인쇄되고 있다. 독자의 대부분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젊은이라고 한다. 그녀들이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가슴 덩어리를 저자가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이런 아이들도 그녀의 시에 감동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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