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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의 인생상담 Weekly 259호
원제 : 惡女の人生相談
저자 : 카시마 시게루 (鹿島茂)
출판사 : 고단샤 (講談社)
출판년도 : 200509
페이지 : 269쪽
 
일본도서 > 여성.건강
카시마 시게루 (鹿島茂)
1949년 가나카와현 출생. 동경대학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교리츠(共立)여자대학 교수. 전공은 19세기 프랑스문학, 프랑스 사회. 동서고금의 서적, 풍속 등에 조예가 깊고, 연애나 여성의 삶의 방식에 대해 날카롭고 따뜻한 통찰력에 정평이 나 있다. 저서로는 <마차가 사고 싶다>, <직업별 파리풍속>, <아이보다 고서(古書)가 중요하다 생각하고 싶다>, <악녀 입문, 팜므파탈 연애론> 등
 

▣ 목 차

제1장 악녀의 탄생
: 구하라 그렇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욕망의 인생으로의 추천
- 다른 타입의 두 남자와 양다리 생활
- <친구 이상, 연애 미만>의 관계에서 진전되려면?
- 미팅에서는 인기가 있는데, 왜 애인이 없는가.
- 26년간 한 번도 연애한 적이 없어요.
- <사람이 좋아진다>라는 게 어떤 일이었더라……등

제2장 악녀의 관찰력
; 좋은 남자는 어디에 있는가.
- 나를 몰두하게 만드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 이 사람으로 좋을까? 이 질문을 반복하다 이별을 반복해버리는데……
- 원거리 연애에 지친 나에게 남겨진 길은?
- 좀 더 괜찮은 남자가 있지 않을까? 애인이 생기면 바로 딴 곳을 보는 나. 등

제3장 악녀의 저력
; 잡은 남자는 놓치지 않는다.
- 오래 사귀지 못하는 것은 왜?
- 남자와 둘이 남으면 섹스를 하지 않고 참을 수가 없어요.
- 섹스를 하고 싶지만 애인은 되고 싶지 않은 거……있을 수 있나?
- 연하의 남자와 결혼해서 즐겁게 지내려면? 등

제4장 악녀의 판단력
; 이 남자로 정말 괜찮을까?
- 결혼? 일? 난 어느 쪽을 골라야 하나?
- 결혼 그 자체를 반대하는 엄마. 애인을 소개도 못하고 고민하고 있다.
- 사랑인가 돈인가? 결혼을 결정하는 것은 어느 쪽?
-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그가 불안.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등
제5장 악녀의 악식(惡食)
; 위험한 것이 좋다?
- 예술가 기질이 있어 도망가려고만 하는 습관이 있는 그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옛날 남자와 SM 메일에 빠져있다. 또 만나야 하나.
- 남의 것이 탐나는 나쁜 습관. 이런 나의 끝은?
- 나를 버린 남자에게 후련하게 복수를 하고 싶다. 등



▣ Short Summary

<악녀>의 반대어는 무엇일까? 바로 <바보녀>이다.
불어에서는 <머리가 좋다> 또는 <현명하다>란 의미로 마린(malin, maligne)이란 형용사를 사용하지만, 이것은 원래 <교활하다>라던가 <나쁜 지식을 잘 활용한다>라는 의미이다. 반대로 일본어로 <순수하다>, <상처받기 쉽다> 등의 칭찬하는 말로 사용하는 불어의 나이프(naïf, naïve)란 말은 <바보>라던가 <멍청이>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악녀란 현명한 여자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명한 여자가 악녀라 함은 그 반대는 바보를 의미한다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악녀, 즉 현명한 여자란 어떤 여자를 말할까?

그것은 자신이 하고 있는 것과 말하는 것을 충분히 의식하고 있는 여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연애에 있어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나쁜 짓을 한다고 해도 그 모든 상황을 정확히 의식하고 있다면 죄는 한 단계 감소되지만, 무의식적으로 행동했을 때 그 죄는 한 단계 높아진다. 즉, 연애에 있어 <의식하지 못한 악(惡)>은 <의식한 악(惡)>보다 나쁘다는 것이다. 이는 구미에서는 이미 상식처럼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연애후진국인 일본에서는 어떨까? 구미권과는 정반대로, 여자가 연애에 있어 <의식하지 못한 악>을 범하면 천성적으로 무딘 사람이라고 하며. 이를 하나의 매력으로까지 여기기도 한다. 왜 그럴까. 이는 대부분의 남자들의 대부분이 연애 있어 나이프, 즉 멍청하기 때문이며 여자들까지 멍청이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악녀>들이 연애, 결혼전선에서 고전하고 있다. 구미와는 달리 악녀라면악녀일수록 연애와 결혼에 있어 불리한 상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연애의 프로여야 할 악녀들이 바보녀들에 의해 패배의 쓴 잔을 마시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이상현상이다. 그리고이상하다면 사태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연애, 결혼전선의 현상분석에서 출발한 책이다. 악녀라서, 아니 연애후진국에서 악녀로 태어나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부족하나마 답변을 하고자 한 것이 이 책의 동기이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악녀가 바보녀를 이기기 위해서는 보다 더 악녀가 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악녀인 당신을 위해,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의 응원을 보낸다.

- 물건을 사랑하는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
-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는 다른 여자도 사랑한다.
- 시키는 여자는 받는 것이 적다.
- 섹스는 30년, 미각은 평생
- 남자의 얼굴은 그 녀석의 정보만재의 <회사사계보>이다.
- <좋아한다>는 말은 연애 게임에 있어 절대적인 금구

사랑에 고민하는 모든 여자들에게 보내는 불문학자의 명언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