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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씹어 먹자 |
Weekly 26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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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よくかんで食べ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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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사이토 시게루 (齋藤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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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NHK출판 (NHK出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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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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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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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토 시게루 (齋藤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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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1년, 이바라기현 출생. 동경의과치과대학 치학부 졸업. 의학박사. 가나카와 치과대학 구강생화학 강좌교수를 통해 1993년 동대대학원 치과연구과장. 1996년부터 일본저작(咀嚼)학회 이사장으로 근무.
2004년, 국제치과연구학회(IADR)에서 최우수논문상(가이스상) 수상. 현재는 특정비영리활동법인 건강정보추진기구의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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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씹는 것을 잊는 현대인 - 현대인 특유의 병, 생활습관병 - 전후 최대의 상실물은 ‘음식에 대한 예의’ - 잘 씹는 것은 8대 효과 - 씹지 않고, 씹을 수 없는 현대인
제2장 가장 중요한 ‘이빨과 턱’ - 왜 씹지 않으면 안 되는가. - 씹는 힘이 이빨을 확실하게 지지한다. - 턱뼈가 튼튼해진다. 등
제3장 씹어서 몸을 지킨다. - 잘 씹으면 비만방지가 된다. - ‘저작(씹는 것)법’이라는 다이어트 방법 - 씹는 건강법 ‘플레처식 건강법’ 등
제4장 씹어서 뇌를 지킨다. - 노화방지는 씹어서 뇌에 ‘소리친다’ - 씹는 것이 바꿔버린 뇌의 무게 - 입을 움직이는 뇌의 영역 등
제5장 씹어서 마음을 지킨다. - 사람답게 움직이는 뇌의 프로세스. - 전두전야를 키워서 뇌를 단련한다. - 스트레스가 현대인을 포위하고 있다. 등
제6장 타액은 불로장수의 묘약 - ‘침’은 더러운가? - 타액을 분비하는 메커니즘 - 타액의 기능 등
제7장 즐겁게 ‘잘 씹으면서 먹는’ 핵심요령 - 씹히는 느낌과 맛을 잘 즐기자. - 음식의 딱딱함과 씹는 즐거움. - 식감이 씹는 횟수를 좌우한다 등
종장 씹어서 인간 본래의 힘을 돌이키자.
▣ Short Summary
‘이거 정말 맛있다’하면서 누구나 어디서든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풍요로움- 이것이 현대인들의 생활이다. 하지만 역으로 의료적인 면에서 따져보면, 현대인의 식습관의 변화는 생활습관병의 확산으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생활습관병에는 병원균이 없다. 즉, 전염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물질로도 화학치료약으로도 이 병을 예방할 수 없다. 오히려 운동부족, 수면부족 등 현대인 특유의 생활습관과 더불어,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이나 결식이 생활습관병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은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사회구조의 변화에 의한 것이다. 현대인들은 긴 노동시간과 밤낮이 바뀌어버린 불규칙적 생활에 길들어져 버렸다. 더불어 치열한 수험전쟁, 성과주의의 압박, 회사원을 위협하는 구조조정 등으로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식생활 역시 급격하게 변화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현대인들은 딱딱한 음식을 별로 먹지 않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신에 파스타나 햄버거, 빵, 푸딩 등 부드러워서 먹기 쉬운 음식을 즐겨 먹고 있다. 이들 부드러운 음식은 씹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연스레 씹는 횟수도 극적으로 감소하였고, 이러한 식생활의 변화로 현대인은 ‘잘 씹어 먹는’ 일이 줄어버렸다.
그런데 최근 연구를 통해서 잘 씹어 먹는 것과 생활습관병과의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잘 씹어서 먹으면 비만방지, 인지증(침해) 방지가 될 뿐 아니라, 이빨도 건강해지고 스트레스도 감소되며 시력까지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 씹어 먹어라’고 옛날부터 전해져 온 식습관이 우리 인간의 몸, 뇌 그리고 마음을 지켜주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항상‘꼭꼭 씹어먹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 선조들은 이렇게 잘 씹어 먹는 것의 중요함을 경험적으로 깨우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핵가족화의 진전으로 3세대 동거가 감소한 지금, 우리 선조들의 훌륭한 식습관이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 가족들이 같이 식사를 할 기회조차 없어서 부모님들의 식습관에 대한 지혜가 자식들에게까지 전달되기 어렵다. 게다가 시간에 쫓기는 생활로 꼭꼭 씹지않고, 삼키듯 먹게 되면서 잘 씹어먹던 훌륭한 식습관은 망각의 위기에 처했다.
음식으로 건강을 지킨다고 하면, 그 ‘영양분’만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영양분’ 그 자체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씹는 행위로 이빨이나 턱의 세포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으면, 영양분이 몸으로 흡수되는 효과는 나빠지고 뇌 역시 본래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이 책은 ‘씹는 것을 잊어버린 현대인’에게 경종을 울리며, 살아감에 있어 기본행동인 ‘씹는’ 것을 중시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전한다. 또한 ‘씹는다’는 간단한 행위가 건강의 유지와 향상에 얼마나 크게 관여하고 있는지를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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