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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테 책을 읽어줘 봤어? Weekly 321호
원제 : 犬に本を読んであげたことある?
저자 : 이마니시 노리코 (今西乃子)
출판사 : 고단샤 (講談社)
출판년도 : 200606
페이지 : 221쪽
 
일본도서 > 여성.건강
이마니시 노리코 (今西乃子)
이마니시 노리코(今西乃子) 오사카 출생. 싱가포르 호텔 근무, 항공회사 홍보담당 등을 통해 프리랜서 작가로 활약하다 논픽션 작가가 되었다. 저서로는 <국경을 넘은 아이들>, <도쿄, 도야가의 이야기 - 먼 가족 가까운 가족>, <도그쉘터> 등 다수. 세계의 아이들의 취재를 라이프워크로 하면서, 현재, 초/중학교의 종합학습의 수업 등도 하고 있다. NPO<아시아 교육지원 모임>의 홍보 어드바이저.
 
▣ 목 차
프롤로그: 토요일의 도서관
제1장 만남
제2장 책이 싫은 아이들
제3장 리딩 도그 올리비아
제4장 올리비아의 마법 등

▣ Short Summary
2005년 겨울, 미국 솔트레이크에 있는 중앙도서관. 한 여성이 ‘제르다’란 중형견을 데리고 나타나자 곳곳에서 아이들이 몰려들었다.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제르다에게 인사하기 바쁘다. 그리고 나서는 하나둘씩 자신이 고른 그림책을 들고 모여들었다.

이 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시엔 유독 아이들이 많이 몰려든다. 그 이유는 개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독서보조견’으로 등록된 개와 자원봉사자 혹은 주인의 상황에 맞춰 교대로 찾아온다. 그래서 사전에 스케줄을 확인한 뒤 자신이 좋아하는 개가 오는 날에 일부러 맞춰오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아이들은 자신의 순서가 올 때까지 주변에 앉아 점잖게 자신의 순서를 기다린다. 한 사람에게 2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이지만 제르다에게 책을 읽어줄 시간을 고대하고 있는 것이다. 제르다를 쓰다듬으면서, 혹은 제르다의 몸에 기대어 혹은 제르다를 안아주듯 하는 등 정해진 것은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혹은 개가 읽고 싶어할 것 같은 책을 골라서 개에게 들려줄 뿐이다.

한 여성이 한 밤중에 갑자기 ‘아이들이 개에게 책을 읽어주게 하자’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READ 프로그램. 개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되는 성과를 보이고, 심지어 열등생이었던 아이들의 성적이 오르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미국에서는 독서보조견이 화제가 되었다. 지금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1000마리가 넘는 독서보조견들이 팀을 이루어 활약하고 있다. 개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왜 그토록 대단한 일이 되고 있을까? 이 책은 세계 최초의 독서보조견이었던 올리비아의 이야기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혹시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을 싫어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아이와 함께 개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