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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5가지 차 시간 Weekly 61호
원제 : 英國流5つのお茶の時間
저자 : 사토 요시코 (佐藤 よし子)
출판사 : 도호샤 (同朋舍)
출판년도 : 200012
페이지 : 221쪽
 
일본도서 > 기타
사토 요시코 (佐藤 よし子)
영국 더 이스트본 대학교에 유학. 영국식 하우스 키핑 전반을 배운다. 1988년 하우스 키핑이 나 요리, 테이블 세팅 등을 배울 수 있는 '더 퀸즈 피니싱 스쿨(The Queen's Finishing School)'를 개교. NHK교육TV 방송 <취미 유유><멋 내기 공방> 등, TV나 잡지에서 활약 중.
 

▣ 목 차
서 장 영국 스타일의 티타임과 가사학(家事學)에 대해서
제1장 이른 아침에 마시는 차와 가사
제2장 아침식사 때 마시는 차와 가사
제3장 늦은 아침에 마시는 차와 가사
제4장 오후에 마시는 차는 가사를 발표하는 자리
제5장 저녁식사 후에 마시는 차는 위로의 시간

▣ Short Summary
영국식 하우스 키핑, 홍차를 즐기는 법으로 일본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는 저자가 쓴 이 책은 하루에 5번 차 시간을 가지고 가사를 즐기자는 취지로 쓰여졌다. 아침 마시는 한 잔부터 잠자기 전에 마시는 차까지, 때에 맞춰서 차를 마시는 방법과, 마음이 편한 방을 만들기 위한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여유 있는 생활을 보낼 수 있는 힌트를 주고 있다.
우리는 집에 손님이 오면 차를 바친다는 식으로 가정부와 같은 느낌으로 차를 주지만, 홍차의 나라 영국은 사정이 다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부는 한 가정의 여왕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차를 준다"는 식으로 차를 달아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즐거운 아침을 위해서···
[이른 아침에 마시는 차]
아침 일어나서 침대 속에서 마시는 차를 이른 아침의 차(Early Morning Tea)라고 한다. 19세기 영구에서 중산계급 이상의 가정에서 아침에 몸에 좋은 신비한 동양산 차를 마시는 우아한 습관이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부터 영국의 신사들 사이에 "여성을 존경하거나 존경하는 척을 해야 한다"는 사상 아래, 결혼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남편이 부인에게 이른 아침 차 한잔을 만들어주고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
현대 우리가 이름 아침에 홍차를 마시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여러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전 날 밤에 잘 정리된 부엌에 쟁반, 찻잔, 티 포트, 티 스픈, 슈거포트, 밀크포트, 그리고 침대 옆에 잘 정리된 사이드테이블이다. 부엌이나 테이블이 잘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아침부터 여유를 즐길 수가 없고, 나아가 하루의 좋은 시작을 맞을 수가 없다.

[부엌은 아틀리에]
영국에서는 부엌은 주부의 아틀리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기 때문에 주부들이 거기에 계속 있고 싶어지는 멋있는 공간을 만든다. 우리의 부엌은 어떨까?
부엌을 잘 정리하는 일은 하루에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부엌을 싱크대, 조리대, 바닥 등으로 몇 가지로 나루고 하루에 한 가지를 하고, 전체를 한 달에 완성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타임테이블을 만드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만든 후에는 다음과 같은 것을 지키도록 하자.
●정한 것은 시간 내에 집중해서 끝낸다.
●이 작업에 추가해서 날마다 정리를 하며 사용하는 습관을 가진다.
●시간 내에 끝나면 외출하거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아침은 분주해서 항상 짧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침은 하루의 시작이다. 이 때의 기분에 따라서 온 종일의 기분이 정해지기도 한다. 아침에 바빠서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하루의 활력을 갖출 수 있을 때가 바로 아침이다. 그래서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고 여유 있게 아침식사를 충분히 취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영국 스타일의 이런 좋은 점을 배워서 자기만의 행복한 아침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도 좋다.

▣ 독자 리뷰
●이 책은 영국식 가사학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가사 사이에 티타임을 잘 도입하기 위해서는 가사의 타임 테이블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티타임의 준비를 위해 가사가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그런데 "오후에 마시는 차는 가사 일을 발표하는 자리다"라고 하는 부분은 나에게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해 주었다.

●이 책을 읽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사를 좋아하게 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사 이외에도 매일 할 수 없이 하고 있는 일들 가운데에는, 어렸을 때 하고 너무나 하고 싶은 일도 있지 않을까? 꼭 이 책을 읽고 맛있는 차를 마실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유하고 싶다. 가사와 티 타임과의 밀접한 관계는 흥미롭다. 차 시간은 가사의 일부이자 목적이고 한숨 돌리는 시간이기도 한다. 조금씩 힘들어하지 말고 가사를 하고, 자신의 취향으로 통일되고 정리된, 지성마저 느낄 수 있는 기능적인 방에서 가지는 차 시간은, 어떤 휴양지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사치스러운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차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차 도구나 과자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항상 쾌적한 공간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