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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꽃 Weekly 92호
원제 : パリの花,パリのフルリスト
저자 : 고토우 아야코 (後藤綺子)
출판사 : 가쿠요샤 (岳陽舍)
출판년도 : 020525
페이지 : 157쪽
 
일본도서 > 기타
고토우 아야코 (後藤綺子)
패션 저널리스트, 패션 잡지 『MODE et MODE』의 편집장을 거쳐 1983년 프리 선언. 『MODE et MODE』재직 중 1976년 3월부터 특파기자로서 년 2회 파리 컬렉션 취재를 매 시즌 해왔다. 1993년 파리에 거점을 두고 일본과 파리를 왕래하면서 여성잡지를 중심으로 취재활동을 했다. 알면 알수록 깊이 프랑스 문화에 매료되어 『생활 중심의 아트』의 정신에 깊이 관심을 갖고 패션의 시점에서 본 꽃, 여행 등을 신선하게 소개한다.
 

▣목차
없음.

▣내용
파리의 궁극적인 기지는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꽃가게』에 있다. 생활 중심 속의 아트의 최고봉!
꽃에 관계된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 파리의 꽃꽂이 전문 가게 지도와 가이드가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어 꽃꽂이 전문가를 꿈꾸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책이다.
파리의 꽃가게는 센스 있고 디스플레이는 너무 아름답다. 그 배경에는 파리의 꽃을 가꾸고 사랑하는 문화가 숨어 있다. 파리의 꽃 문화는 단연 세계 1위이다. 매 시즌마다 파리 컬렉션을 취재해 온 패션 저널리스트 고토우 아야코(後藤綺子)와 일본의 패션계의 유명한 카메라맨 사이토우 코(齋藤亢)와 함께 최고 스텝들로 짜여졌다. 파리의 분위기가 다른 15군데의 점포를 취재·촬영했다. 사진은 모두 선명하고 예쁜 칼라로 되어있는 다큐멘트 포토 가이드북이다. 또한 파리의 생동감 넘치는 꽃시장의 모습도 현장감 있게 취재하여 실었다. 각각의 꽃가게의 디스플레이는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이 역력히 나타날 정도로 특색 있어 역시 『꽃을 선물하는 문화』를 정착시킨 기지가 엿보인다. 섬세하고 심오한 주인들의 컨셉은 획기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꽃들의 여러 가지 변신으로 때로는 고풍스런 분위기를 때로는 집처럼 푸근하게 때로는 자연스런 분위기를 때로는 아주 화려하게 ... 정말 다양한 연출이 돋보인다. 장미의 줄기를 빼고 꽃만으로 장식하는 가게, 꽃잎을 하나하나 떨어트려 바닥과 탁자에 흩트려 놓는 가게, 낙엽이 떨어진 듯 바닥에 갈색 낙엽을 흩트려 놓은 가게... 가게의 분위기도 정말 다양하다. 각각의 특색 있는 가게를 보는 재미도 있다.
<행복을 가져다 주는 꽃> 『바티스트』라는 가게 편
『바티스트』라는 꽃가게에 있으면 행복감에 젖는다. 꽃가게 앞에는 순백의 신부 의상을 입은 신부와 옆에서 신랑이 꽃을 사고 있는 장면의 그림이 있다. 주변에는 멋지게 차려입은 친구들이 서있다. 아무리 봐도 사랑스러운 그림이다. 꽃을 산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또 그것을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는 것은 기분을 들뜨게 한다. 『바티스트』의 모퉁이에 그려진 배경은 인생의 쾌청한 날에 남성이 꽃을 사서 여성에서 주려고 한다는 것이다. 둘의 행복감을 꽃을 매개체로 표현하고 있고 작자의 의도한 것이 잘 전달된다. 역시 꽃은 행복을 주는 것이다. 이 그림을 자신의 가게 모퉁이에 그려 넣기로 결정한 『바티스트』가게의 주인의 센스도 대단하다.

<칵테일과 같은 꽃다발> 『벨츔』이라는 가게 편
『벨츔』의 외관은 진한 그린으로 칠해져있다. 좌우의 쇼윈도에는 최근 파리에서 유행하고 있는 장식을 했다. 빨강과 초록의 대담함을 오히려 효과적으로 배치한 장식은 가게 주인인 클라리스씨의 착안이다. 가게 안의 한 모퉁이에도 격자 모양의 책상을 두고 그 앞에 대나무로 만든 선반에 열매가 열린 가지를 꽂아 동양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다. 고객의 요구대로 꽃을 만드는 일만 한다면 창조적이지 못해 만족감이 없기 때문에 클라리스씨는 자신의 가게는 자신의 성이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떠한 시도는 다 해본다고 한다. 브랜드 이미지와 기호를 파악하고 가게 내의 어디에 장식할지 파악하고 화분 및 용기를 결정하고 꽃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