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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에게 보내는 편지 |
Weekly 16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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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ゆう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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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다카이 치즈 (たかい ち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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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디스커버 21 (ディスカバ-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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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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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2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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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이 치즈 (たかい ち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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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이의 어머니. 1995년 1월 17일 코베 대지진으로 아들과 사별. 그 후 오랜 고통 후에 아이와 사별한 부모들의 모임 <작은 바람의 모임>에서 일년에 두 번 발행하는 소식지에 글을 보낸다. 2000년 1월 17일에 아들에게 대한 마음을 전달하는 홈페이지를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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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2003년 여름. 제2장 1980년∼1993년7월 제3장 1993년7월∼1995년 정월 제4장 1995년1월4일∼16일 제5장 1995년1월17일 오전5시46분 제6장 1995년1월23일∼1997년 제7장 1998년∼2001년 제8장 2003년 봄∼ 부록 쇼에게 보내는 편지
▣ Short Summary 코베 대지진으로 아들 '쇼'를 잃은 엄마가 형제를 잃은 딸 '유우'에게 보내는 편지.9년 간의 마음을 그린 감동적인 다큐멘터리!
- 유우가 8살이 되었을 때 엄마에게 물어봤다. " 엄마, 지진 때 쇼와 유우 중 어느 쪽이 죽었으면 좋았어? " 그 말을 들었을 때 엄마는...(본문 중에서)
코베 대지진으로 당시 1살 반이었던 쌍둥이 중 아들과 사별한 엄마가 남겨진 딸에 게 쓴 감동의 수기. 자식을 점지 받았을 때의 기쁨, 그리고 그 아이를 잃었을 때의 막대한 절망, 그리고 지금까지 관심을 받지 못했던 형제자매를 잃은 아이들의 깊은 슬픔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함께 담담하게 전한다. 책을 읽는 동안 멈추지 않았던 눈물은 나중에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반드시 누군가에게 도 전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이 책은 결혼 후 6년 반만에 아이를 가진 저자의 기쁨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저자는 임신했을 때 뱃속에 아들과 딸이 같이 있기를 간절히 원했더니 실제로 아들과 딸의 쌍둥이를 가지게 되었었다고 한다. 그 때의 기쁨과 아이가 태어나고 코베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까지 얼마나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있었는지 따뜻하게 전한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 날 남편이 일 때문에 다른 지방으로 가고 저자는 친정 집에 아 이들과 함께 남았다. 이때 아이들은 만 1살 반이었다. 사고로 죽은 아들 쇼가 아빠와 헤어질 때 유난히 크게 울었던 것을 나중에 생각하니, 저자는 그 때 쇼가 자신의 사망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또한 남편이 떠날 때 같이 저자도 가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같이 안 갔던 것도 후회가 된다고 한다. 물론 그렇게 후회되는 일은 하나 둘이 아니다. 지진 전날 새벽에 일어났을 때 쇼를 자신의 이불로 데려올 생각을 했으나 귀찮아서 그렇게 하지 않았던 점도 후회 하면서 그런 자신을 엄마로서의 자격이 실격이었다고 나무란다.
저자는 지진 후에 자신이 아들을 잃었다는 슬픔으로 한참동안 일어설 수가 없었다. 한 여성으로 그렇게도 원했던 아이를 아주 쉽게 잊어 버려 심한 우울증에 걸렸다. 하지만 그 사이에 형제를 잃은 유우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를 전혀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 유우가 어느 날 던진 한마디 "엄마, 지진 때 쇼와 유우 중 어느 쪽이 죽었으면 좋았어?". 이후 저자는 남겨진 유우를 위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저자는 유우에게 완벽한 엄마가 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유우의 슬픔을 공유하고 가능한 한 유우의 괴로움을 덜고 싶다고 맹세한다.
▣ 기획자의 말 내가 저자를 알게 된 것은 2002년1월17일 NHK에서 방영하는 <생활 Hot Morning>이었다. 거기서 알게 된 저자의 홈페이지를 읽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그 이전에도 아이와 사별한 부모들의 수기를 읽은 척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만큼 자신의 아들과 자신의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기는 본 척이 없었다. 그래서 바로 저자에게 연락해서 출판을 의뢰했다. 저자의 의견으로 남겨진 아이인 '유우양'에게 보내는 편지로 책을 출판하기로 되었 다. 긴 절망 끝에 드디어 저자가 유우의 슬픔을 깨닫게 되었을 때, 세상에는 아이를 잃은 부모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모임이나 책은 있어도 형제자매를 잃은 아이들을 위한 것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후기에 저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형제와 사별한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 해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같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출판사도 저자와 같은 생각이다. 그와 동시에 이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학대, 자살, 소년범죄 등 생명이 가볍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는 오늘날, 아이들에게도 자신 의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독자 서평(일본 아마존에서) 읽고 있을 때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나도 아이를 귀찮게 생각할 때가 있지만, 다시 한번 아이들의 존재에 감사하고 싶다.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꼭 읽어주고 싶다. 또한 아이들의 부모들과 아이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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