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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인을 산다 Weekly 183호
원제 : 新老人を生きる
저자 : 히노하라 시게아키 (日野原重明)
출판사 : 코분샤 (光文社)
출판년도 : 200105
페이지 : 226쪽
 
일본도서 > 기타
히노하라 시게아키 (日野原重明)
1911년생. 1939년 교토(京都)의 제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심장학을 전공하고 박사학 취득. 1941년 세이로카(聖路加)국제병원의 내과의가 되고 내과의장, 원장대리를 통해 1974년 세이로카(聖路加)간호대학 학장으로 취임한다. 현재 동병원 이사장 및 명예원장, 세이로카 간호대학 명예학장 및 이사장, 그리고 (주)라이프플랜닝센터를 창설, 이사장으로 취임 후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또한 일본음악치료법연맹회장, 일본의학교육학회 명예회장 등으로도 종사하고 있다. 성인병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걸린 병이라 주장하면서 '생활습관병'이라는 말을 정착시켰다. 1999년 문화공로자. 2000년 9월, 75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들의 모임인 '신노인의 모임'을 결성하고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죽음을 어떻게 살았나>, <인생의 사계절을 산다> <길을 비추는 빛>, <살아가는 일이 즐거워지는 15가지 습관> <꿈을 실현시키는 힘> 등 다수.
 

▣ 목 차
제1장 사는 법의 선택
제2장 건강수명을 연장시킨다
제3장 신노인의 도전
제4장 신노인이 높이는 의료의 질

▣ Short Summary
늙음을 산다! - 늙는다는 것은 성숙하는 것을 의미하고, 우리에게는 아직 활약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90세를 넘어도 아직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현역 의사의 삶에 대한 에세이!

현재 93세인 저자는 "75세 이상의 사람을 '후기 고령자'라고 부르지 않고, 오히려 빛나는 제3의 인생에 출범하는 모습에 걸맞게 '신노인'이라고 부르자"라고 제안한다.
2000년 가을, 전국의 75세 이상인 사람들과 함께 '신노인의 모임'을 결성, "생활은 간소하게, 생각은 높게"란 정신운동을 전개한다. 회원의 삶의 좌우명은 '사랑함과 사랑 받음' '창조함' '인내함'의 3개조로 하고, 그 좌우명을 4장의 구성으로 쓴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노인의 진정한 건강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건강한 노인이 되기 위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건강한 노인이란 수명만 간신히 늘리는 노인이 아니라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창조
적인 일을 하면서 화려하게 나이를 먹어 가는 노인을 말하며, 나이를 많이 먹어도 사회에 얼마든지 이바지하고 남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흥미롭게도 저자는 나이 89세 때 연극 연출을 하게 되었다. 86세의 나이로 연극 연출을 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 때까지 한번도 연극이라는 세계와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사람이었다는 점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출판사에게 자신이 좋아
하는 동화책이 연극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말 한마디를 했다가 연출을 맡게 되
고 연극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부친에게 인생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저자는 아버지로부터 3가지 V에 대해서 배웠다고 한다. 첫번째 V는 비전(Vision)이다. 그 다음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용기 있는 행동, 즉 벤처(Venture)다. 그 행동만 있으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신이 빅토리(Victory)를 자신 또는 자신을 계승하는 누군가에게 준다는 것이다. 저자 부친은 3가지 V를 좌우의 명으로 하고 과감히 교회 목사에서 기독교계 대학의 원장이 되었다. 그리고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반대를 물
리치고 자연 속에 학교를 세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땅을 사고 건물을 짓기 시작한
다. 그 중 언덕에 세워진 도장 옆의 돌에 '기도의 돌'이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그 후 태평양전쟁 때 폭격을 피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장에서 피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렇듯 저자는 지금 바로는 아무런 이익이 안 될지 몰라도 10년 후, 20년 후를 바라보고 도전을 하라고 주장한다.

보통 나이를 먹으면 자식들에게 의존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의존할 곳도
없이 혼자서 할 일 없이 외롭게 사는 노인들이 많다. 그러나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
운데 더 이상 노인은 무력하기만 하면 안 된다. 보다 개성이 있고 인격이 보장된 노인이 되기 위해 이 책은 용기와 힘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