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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학력이 높아지는 가정학습 Weekly 206호
원제 : 子どもの學力がぐんぐん伸びる家庭學習
저자 : 스기부치 테츠요시 (杉()鐵良)
출판사 : PHP연구소 (PHP硏究所)
출판년도 : 200409
페이지 : 261쪽
 
일본도서 > 기타
스기부치 테츠요시 (杉()鐵良)
1959년 동경출생. 아오야마가쿠인(靑山學院)대학 졸업 후, 동경도 네리마(練馬)구 구립 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근무하다 2002년 4월부터 동경도 이타바시(板橋)구 구립 신가시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의 가능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면서 교육실천을 계속하고 있다. 독특한 수업은 보호자는 물론 교육관계자, 매스컴 사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2003년에는 가게야마 히데오 교장에게 의뢰를 받아 히로시마현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했다. 저서로는 <가정락(樂)습으로 우리집 아이는 바뀐다> 등
 

▣ 목 차
제1장 국어편 - 학력의 기초 <읽기 쓰기 표현>력을 키우는 가정락(樂)습
제2장 산수편 - 계산력을 키우고, 아이들을 바꾸는 가정락습
제3장 가정락습편 - 부모가 바뀌면 아이들은 공부를 좋아하는 쪽으로 대변신
제4장 육아편 - 아이들을 성장시키며 기적을 만드는 부모의 역할
제5장 대담편 - 무한의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

▣ Short Summary
주5일제 시행으로 직장생활에는 여유가 생긴 반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
도 대폭 감소되었다. 한국에서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일본 학교의 주5일제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은 줄게 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했
다. 수업은 빠른 스피드로 진행되고 교과서의 내용은 가벼워졌으며, 게다가 숙제를 내지 않는 선생님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학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가정학습으로 인한 고민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지침서는 없
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수많은 연구와 실천으로 터득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학력을 비약적
으로 높이고 있는 현역 초등학교 교사이다. 이 저자는 가정학습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도 아이도 즐기면서 힘을 키우는 것으로, 이를 가정락(樂)습이란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가정락습을 위한 핵심과 사고법이나 바
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만점의 구체적인 방법들, 그리고 아이들을 혼내는 법 및 칭찬하는 법, 학교 선생님과 사귀는 법 등을 전수한다.

저자가 가장 종종 듣게 되는 고민은 열심히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열심히 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의욕을 상실한다는 상담이라고 한다. 노력만큼 아이의 학력이 늘
지 않는 것만큼 슬픈 현실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점점 초조해지는 기분 또한 이해
하지만 초조해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강제로 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공
부를 거부하게 된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고, 지금 아이들의 시선을 파악한 뒤, 그보다 반걸음 앞을 보며 지도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세 자리 숫자 계산은 꼭 틀리는 아이에 대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흔히 부모들은 계산의 결과만을 보고 틀렸다고 다시 하라고 가르치지만 그런
방법으로는 아이들의 마음에 다가설 수 없다. 저자는 계산의 진행 과정 과정마다, 즉 한 자리 수에서 계산 결과를 보고 확인한 뒤 맞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식의 교육을 권한다. 역시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아이들이 바뀌지 않는다.
조금만 시선을 바꿔서 방법은 연구하면 결과는 180도 바뀐다. 부모도 자식도 즐겁게 공부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것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 공부는 무턱대고 싫어하던
아이가 기뻐하며 학습을 하게 되는 가정락습의 진수!


▣ 본문소개
p. 51 표현력의 천재가 되는 작문락습법
나는 어렸을 때 일본작문 모임에 참가했던 적이 있다. 그 때 선배들은 <슬프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슬프다는 것을 표현해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알지 못했다. 그리고 2년 정도 연구해서야 겨우 그 지도방법
을 개발하게 되었다. 즉 간접표현에 대한 지도방법이다.

◆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표현을 생각해라.
작문을 시키면 <재미있었다>로 끝나버리는 아이들이 있다. 좀 더 쓰라고 해도 좀처
럼 달라지지 않는다. 이는 아이들 속에서는 이미 완결되었기 때문이다. 아이들 속에
서는 <재미있었다>란 이미지가 있다. 따라서 <재미있다>라고 쓰면 상대방이 이해하
리라 생각한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상대방에게 전달된다고 아이들은 생각한다. 아니 대부분의 어른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따라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그대로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것은 아니라고 인식을 바꿔야 한다. 예
를 들어보자.

"나는 가정학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

이것만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읽은 사람도 <아, 노력했구나>라고 느껴야 한다. 이는 연애와 마찬가지다. 사랑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랑 받는다는 상대
방의 감정이 문제이다. 따라서 표현을 생각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는 것
으로 이어진다. 상대가 알 수 있도록 표현을 생각하는 것, 이것이 표현의 본질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쓰면 좋을까. <노력한다>라는 직접적인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 것부터가 스타트 라인이다.

" 4시부터 가정학습을 시작했습니다. 도중에 보고 싶은 TV가 있다는 것도 잊어버렸습니다. 땀이 방울방울 맺혔습니다. 그래도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6시 반이 되었습니다. 손은 연필심으로 시커멓게 되어버렸습니다. "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 책상 위를 깨끗이 하였습니다. "

이것으로는 기계적으로 깨끗하게 한 것인가, 마음은 담아 깨끗하게 한 것인가 알 수 없다. 자신의 생각이 전달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서
라는 표현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쓰는 것은 어떨까?

" 오늘도 공부를 하게 해주어서 고마워. 내일도 잘 부탁해 라고 말하면서 책상을 세 번도 더 닦았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