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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오는 생명의 말 |
Weekly 25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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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淚があふれるいのちの言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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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히다카 아츠코 (日高 あつ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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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포푸라샤 (ポプラ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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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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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5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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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다카 아츠코 (日高 あつ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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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여자대학교 영미문학과 졸업 후, 신문사 근무를 거쳐서 독립. 잡지 기자, 인터뷰어, 칼럼니스트, 여행기획자, 화랑 코디네이터, 잡지사 편집자 등 다양한 경력이 있다. 서적의 기획 및 편집으로는 <아이들의 기도> <켄타로우 군의 냄비> <즉흥! 밥의 힘 100> <꽃과 말의 시화집> 등이 있다.
<생명과 위로>, <말>, <음식>에 대해 깊게 살피면서, 다각도로 활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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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 두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통곡하는 사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있는 힘을 다해서 살아가는 사람… 이 책은 생명과 진지하게 마주했던 51명의 마음에 와 닿는 말의 모음집이다. 이 책에 담긴 글들은 모험가의 애절한 글, 특공대원의 편지, 지진으로 어머니를 잃은 소녀의 말, 암 말기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긴 메시지, 자살한 한 PD의 유언 등 다양한 세대와 환경 속에 있는 사람들이 남긴 ‘생명의 말’이다.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눈물을 많이 흘린 후에는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고 조금씩 힘이 생기는 것을 느끼곤 한다. 그래서 이러한 짧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살아간 용기를 다시 얻을 수도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의 글은, 독자들에게 살아갈 힘을 주고 마음에 용기를 줄 것이다. “사랑스러운 인생이기 때문에 마음껏 울 수 있는 것이다. “
-상세한 내용-
우리는 짧은 이야기에 살아갈 용기를 다시 얻을 경우가 있다. 저자가 다음 이야기를 읽고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절의 본당에 들어오게 된 등에란 곤충은, 밖으로 나가려고 죽을 힘을 다해 눈 앞의 장지 문에 몇 번씩이나 머리를 부딪치다가는 지쳐서 죽어버렸다. 조금 마음을 가라앉혀서 주변을 돌아보고 천천히 빙 돌아서 날아봤다면 틈새가 얼마든지 보였을 텐데.” 당시의 저자는 살아갈 의미를 찾지 못하고 남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못하면서 몇 달씩이나 집안에 틀어박혀 살았었는데, 이 이야기 하나로 구제를 받았다고 한다. 2003년 1년간 일본에서는 무려 34,42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 수의 무려 4.5배나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이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들을 따뜻하게 전해준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의 연령은 4살부터 107살까지로 다양하며, 800년 전의 사람까지도 등장한다. 죽음을 예견했던 사람의 글도 있고, 전혀 예상치 못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의 글도 있다.이 사람들의 글을 읽다 보면 감동해서 눈물이 나오고, 그 눈물은 마음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다음은 이 책의 발췌문.
* 슬픈 것은 마음에 감기가 들었기 때문이다. 기침을 하고 코를 풀고 따뜻하게 해서 한 숨 자고 난다면 하룻밤 사이에 치유될 수 있다. 내가 태어난 것에도 이유가 있다.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태어날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정신지체아가 중학교 때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말과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 때의 작품전을 계기로 시화문집 <슬플 때는 마음이 감기든 것입니다>가 인기를 모았다.)
* 할 수 없는 일이 종종 많아지고 있습니다. 화장실까지 남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숨도 자신의 힘으로는 쉴 수 없습니다. 하루 종일 산소 마스크로 호흡을 합니다. 하느님, 저는 마치 강아지와 같습니다. 가끔 소리를 지르는 것까지. 하지만 눈이 보입니다. 귀도 들립니다. 글도 쓸 수 있습니다. 입으로 노래할 수 없어도 머리와 마음으로 찬송가를 부를 수 있습니다. 바람을 기분 좋게 느낄 수 있습니다. 남의 따뜻함을 기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보리차도 아주 맛있습니다.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감사도 할 수 있고 기도도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암 말기를 선고 받은 한 여성이 암으로 죽기 4일 전까지 쓴 일기에서)
*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그곳에 저는 없답니다. 잠자고 있지 않답니다. 천의 바람으로 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답니다. 가을에는 햇빛이 되어 밭에 내리 쬐고 겨울에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됩니다.아침에는 새가 되어 당신을 눈뜨게 하고, 밤에는 별이 되어 당신을 지켜 줍니다. 제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거기에 저는 없답니다. 죽지도 않았답니다. 천의 바람이 천의 바람이 되어 저 큰 하늘을 날아다닌답니다. (작자 불명. 미국에서 신문 칼럼, 인터넷 단행본 등으로 통해 온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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