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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 트레이닝 Weekly 261호
원제 : 話し合い「說得力」トレ-ニング
저자 : 오고세 요시하루 (生越嘉治)
출판사 : 아스나로 쇼보 (あすなろ書房)
출판년도 : 200302
페이지 : 111쪽
 
일본도서 > 기타
오고세 요시하루 (生越嘉治)
1928년 도쿠시마현 출생. 와세다 대학 졸업. 세이죠가쿠엔 초등학교 교직원을 통해, 교육잡지편집장, 일본아동극작회의 회장, 후생성 중앙아동복지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을 위한 올바른 일본어 트레이닝>, <어린이판 삼국지> <헤이세이 이야기> 등 다수
 

▣ 목 차

<의논>
- <의논>은 결론을 내기 위한 것이다.
- 주장과 근거
- 왜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 근거는 하나만이 아니다.
- 주장과 근거를 분명히 하는 방법
- 주장을 말하지 않고서도 알 수 있다? 등

<회의>
- 회의를 하기 쉬운 자리의 배치
- 노트에 쓰지 않은 회의의 기록?
- 전원이 공유하는 기록을 쓰는 법
- 예전엔 <의장>, 지금부터는 <진행역>
-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발언 등

<회화>
- 상대의 눈을 보라고들 하지만……
- 회화는 마음의 캐치볼
- 묵묵히 듣기만 해서는……
-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 먼저 말할까, 나중에 말할까 등

<칼럼 – 이야기의 소재>
- 안데스 메론은 안데스산 메론?
- 전화로 <여보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 인체에서 가장 불결한 곳은? 등


▣ Short Summary

최근엔, 책을 읽지 않거나 글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조차도 반드시 말을 하고 들으며 살아간다. 즉, 우리들의 언어생활의 대부분은 말하기와 듣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각 선진국에서는, 옛날부터 말하기와 듣기를 중시하는 교육을 해왔다. 반면, 지금까지 우리는 쓰거나 읽는 것을 중시하는 교육을 해왔던 것이다. 다행히 이제는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깨닫고, 일본에서는 2002년부터 모든 학교에서 말하고 듣는 학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 지도하면 좋은지, 선생님들부터 고민을 하고 있다. 그래서 말하기, 듣기 학습의 참고로 되거나, 학교의 학습을 보강하는 트레이닝이 되길 바라며 쓰여진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말하기나 듣기에 대한 책은 이미 수도 없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단순하게 잘 말하는 위한 책, 상대방과의 언쟁에서 이기는 법, 숙련된 언어를 구사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한 책들이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도전의 의미도 담아 이 책을 전한다.

▣ 본문 엿보기


p.8 <의논>은 결론을 내기 위한 것이다.

(1)‘이번 주 일요일, 바다에 가자’
‘난 산에 가고 싶은데’
‘바다가 좋아’
‘아니 산에 가고 싶어’
‘바다!’
‘산!’

이렇게 대화한다면 아무리 이야기를 나눠도 결론은 내려지지 않을 것이다. 의견이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모두가 ‘그걸로 좋겠어’라고 동의하는 결론을 내리는 것 - 그것을 <의논>이라고 한다. 따라서 ‘바다에 가자’’산에 가자’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결론이 내려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앞선 대화(1)과 다음의 대화(2)를 비교해보자.

(2)‘이번 주 일요일, 바다에 가자’
‘난 산에 가고 싶은데’
‘올해는 두 번이나 산에 갔지만 바다에는 못 갔었잖아’
‘나는, 이번에야 말로 산에서 캠핑을 하고 싶어’
‘게다가 8월이 되면 파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바다에 간다면 딱 지금이란 말야’
‘그런가. 그럼 다음엔 산에 캠핑 가는 거야?’
‘응. 알았어’
‘그렇다면 이번 주 일요일은 바다에 가는 거다’

(3)의 이야기로 결론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아래를 보고 답해보자.
㉠ 자신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기분이 되었다.
㉡ 상대가 말하는 것을 잘 듣고, 자신의 의견을 바꿨다.
㉢ 왜 가고 싶은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이야기 했기 때문에.

<답변>은 ㉢이다.
㉠㉡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 바다나 산에 왜 가고 싶은지 그 이유를 설명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따라서 최대의 원인은 ㉢이라 할 수 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