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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뭐가 보일까 |
Weekly 27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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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死ぬときって、何が見えるんだろ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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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오구리 오우에이 (大栗道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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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중경출판사 (重慶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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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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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7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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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구리 오우에이 (大栗道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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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요기하치만 다이이치지(大日寺) 주지.
타카노야마(高野山) 진언종 대승정.
타카노야마 진언종 전등대아도리(傳燈大阿闍梨)
마음 수행학원 원장. 일본문예가협회 회원, 일본펜클럽 회원
1932년 도쿠시마현 출생. 주오(中央)대학을 통해 타카노야마 전수학원을 졸업. 1977년 동경의 요요기에 다이이치지(大日寺)를 건립. 전등대아도리로 불교수행을 하면서, <마음 수행학원>을 주재하면서 불교를 생활에 활용하는 길을 일반 대중에게 설파하고 있다. 또한 일본 펜클럽이나 일본문예가협회 회원으로, 난해한 불교를 알기 쉽게 해설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목소리를 내서 외우는 반야심경>, <목소리를 내서 외우는 관음경>, <5분간 법화집 88정선> 등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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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죽을 때 보이는 것 - <제적부>는 백 년, 하지만 악업과 선업은 계속 남는다. - <제적증명>을 가르쳐 주겠다. - <大日寺(대일사)>를 잘못 붙여 썼더니 <大時(대시)>가 되었다. -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쿠션이 필요하다. - 그 세상의 삶, 알고 싶지 않은가? - 그 세상의 이름에 흥미를 가져보자. - 방황하던 영혼이 화장허가서의 기입실수를 지적해준 이야기. - 선향에는 5가지 이익이 있다. - 선향의 향기는 돌아가신 분에는 무엇보다 좋은 만찬이다. - 사후의 안락함을 부르기 위해선 - 오늘은 그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는 날. - 타카노야마에서 생각하는 것 등
▣ Short Summary
이 세상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사람도 생물이다. 생물인 다음에야 석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생로병사>가 있다. 평상시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말이지만 말이다. 당신은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요?’,‘이 세상에서 나쁜 일을 하면 지옥에 간다는데 정말인가요?’ 등의 소박한 의문을 가졌던 적은 없는가? 물론 ‘그런 일은 없어’라며 웃어 넘기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잠시 한 스님의 일기 같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 스님의 절에는 무엇이 연이 되었는지 다양한 사람들이 상담을 받으러 온다. 학자도 있고 의사도 있고 목공도 있으며 어부도 있다. 젊은 여자, 주부, 그리고 때로는 다른 사람에겐 말하기 힘든 직업의 사람들도 온다. 그런데 이 스님은 그 절의 주지스님이란 이유로 이런저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통해 많은 깨우침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이런 스님의 일기와 같은 것으로 사람들과 나눈 대화의 기록도 있다. 인연이 있어서, 이 책을 접하게 된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예를 들어 죽을 때 뭐가 보일까? 물론, 죽은 사람밖에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오구리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의 입장에서 그 답을 들려준다.
여기서 소개된 <죽을 때 뭐가 보일까> 이외에도 <극락왕생 할 수 있는 사람, 못하는 사람>, <지옥의 삶 극락의 삶>, <사람에게 은혜를 느낄 때, 원한을 느낄 때>등 오구리 스님의 마음의학교 시리즈는 현재 4권까지 발간되었다.
▣ 본문발췌번역
p.6 죽을 때 보이는 것
“이야, 토요, 너무 오랜만이잖아. 요전에 신년이 밝았네 라며 인사했는데, 이제 곧 춘분이네. 근데 자네 같은 장의사에게 ‘어때, 요즘 경기는?’ 하며 묻기가 좀 묘하고. 잘 지냈지”“작년 연말엔, ‘시와스(음력섣달)’의 의미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왜?” “그게, 시와스라는 말은 스님들조차도 바쁘게 돌아다니는 의미잖아요. 저 역시 보통은 1개월에 준비하는 장례가 2,3건 밖에 없는데 작년 12월은 15건이나 있었습니다. 너무 바빠서 제가 오히려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가. 그나저나 오늘은 뭐지?” 스님이 묻자 토요는 진지한 표정이 되어 자세를 바로잡았다. “전,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시체를 접해왔기 때문에 문득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하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 번은 스님의 의견을 꼭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아 그래. 아주 좋은 질문이지. 한번 말해 보겠네. 일단 나는 이렇게 생각해”
사람이 죽을 때 무엇이 보일까? 체험자가 있을 리 없지만 예쁜 꽃밭이 보인다던가, 혹은 생전에 친했던 사람이 이리 오라며 손짓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지. 이때 거부하면 이 세상에 다시 돌아오지만, 죽으면 눈 앞이 캄캄해지는 빛에 둘러싸인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거네. 그 빛은 아미타불이 마중 나온 것이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이야. 하지만……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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