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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아빠의 힘, 엄마의 힘 Weekly 297호
원제 : 父親の力 母親の力
저자 : 가와이 하야오 (河合隼雄)
출판사 : 고단샤 (講談社)
출판년도 : 2004
페이지 : 238쪽
 
일본도서 > 기타
가와이 하야오 (河合隼雄)
1928년 효고현 출생. 교토대학 이학부 졸업. 임상심리학자. 교토대학 명예교수. 스위스 융 연구소에 유학 후 일본에 융파 심리요법을 확립시켰다. 저서로는 <닫혀진 마음과의 대화>, <마음에 있는 치유력>, <마음 속 저 깊이>, <101세의 인생을 묻는다>, <가족관계를 생각한다>, <사람의 마음은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등
 
▣ 목 차
제1장 ‘가족’이란 무엇인가
- 가족의 연결이 약해졌다.
- 무엇을 중요시하며 살아갈 것인가?
- 고독이 가르쳐준 것.
-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가고 있다…… 등

제2장 부모자식, 부부간의 불협화음
-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
- 아이들의 고생을 보고 있을 수 있는 강함.
- 어떻게 하면 학대가 없어질까?
- 무너진 가족관계가 다시 살아날 때.

제3장 아버지는 무엇이 문제?
- 진정한 부성(父性)이란?
- 살까 죽을까 할 때
- 있을 곳을 확보하는 연습
- 이제 아버지가 나서야 할 때……등

제4장 어머니는 무엇이 문제?
- 좀 더 즐겁게, 좀 더 행복하게.
- 최고가 되는 것보다 유익한 것.
- 중년기의 위기 X 사춘기의 위기
-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졌을 때……등

제5장 아이들에게 있어 가정이란?
- 아이들을 지키는 ‘심리적인 힘’
- 아이들이 꿈꾸는 집
- 아이들이 ‘나쁜 짓’을 할 때
- 부모의 큰 착각……등

제6장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딸, 부모 살인…..
- 어떻게 하면 마음이 통할까.
- 실패담에서 해결법까지 신화에 있다.
- 인간성이 단련되는 곳……등

▣ Short Summary
“가족이란 무엇일까? “
예전 같으면 망설임 없이 같은 핏줄로 맺어진 사람, 혹은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답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혼, 재혼 등의 증가로 피로 맺어지지 않은 부모자식관계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기러기 아빠, 주말부부 등 장기간 동거를 하지 않는 가족들도 늘어나고 있다. 즉, 피로 맺어지지 않아도, 또 같이 살고 있지 않아도 신뢰관계로 맺어진 가족도 있다. 또는 신뢰관계는 없지만 경제적인 이유나 사회적인 필요성에 의해 맺어진 가족들도 있다. 이는, 본래의 의미의 가족이 바뀌어 버렸음을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떤 관계를 가족이라 해야 하는지 다시 묻게 된다.

한편, 핵가족화가 되면서 사회에서는 가족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많은 원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으로는 가치관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서양문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시아인의 가치관, 가족관이 크게 바뀌어버렸다. 즉 예전에는 ‘집’이 중요했고 대’를 잇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선조와 후손을 생각했고, 내 자신은 죽어도 영원히 이어진다고 믿었다. 하지만 서구 문명의 영향으로 이제는 ‘집’의 속박에서 벗어나 ‘개인’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어버렸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성장하면서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고 그로 인해 우리의 생활양식이 변화했지만 그에 맞는 삶의 방식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가족, 가정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다. 중요한 만큼 문제가 없는 가족 또한 없을 것이지만, 그러한 문제는 가족의 수치처럼 느껴서 타인에게 상담도 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자식/부부간의 불협화음, 대화에 약한 아버지, 부모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 중년기의 위기 X 사춘기의 위기 등 이 책은 이렇게 가족관계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지금, 아빠가 할 수 있는 것, 엄마가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알려준다. 가족을 구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저자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의 힌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