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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이상한 육식동물 |
Weekly 30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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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ヒトはおかしな肉食動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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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다카하시 미치오 (高橋 迪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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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고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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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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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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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하시 미치오 (高橋 迪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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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하시 미치오(高橋 迪雄)
1939년생. 동경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농학박사.
동경대학교 농학부 교수 등을 거쳐서 현재 일본 미원 건강기반연구소 소장, 오비히로 축산대학교 이사. 과거에 일본수의학회 이사장, 일본번식생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다. 2000년도 제37회 요미우리 농학상 수상.
주요 번역서로는 <수의생리학>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포유류의 생식생물학> 등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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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사람은 초식동물?” 제2장 “사람은 무엇을 먹어요?” 제3장 “아미노산이란 무엇인가요?” 제4장 “사람이 알몸인 이유는?” 제5장 “사람은 왜 무리를 일러요?” 제6장 “사람은 몇 살까지 살아요?” 제7장 “사람은 몇 년 동안 젓을 주면 돼요?” 제8장 “사람에게 포유병이란?” 제9장 “사람은 불로 장수인가?” 제10장 “사람은 무엇을 해 왔을까?”
▣ Short Summary 원래 인간은 육식동물이었다? 필수 아미노산을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인간은 필수적으로 생활습관병에 걸린다? 영양학적인 인간의 생존전략에서 포유병의 사용방법까지, ‘생물으로서의 인간’의 신기한 수수께끼에 대답하는 비교동물학 10가지 강의. 사람은 육식동물? 아니면 초식동물? 사람은 왜 일부일처제인가? 왜 지역에 따라 먹는 음식이 달라요? 왜 일년 내내 발정하나요? 왜 원숭이처럼 몸에 털이 없어요? 왜 태어나고 일어서는데 1년이나 걸리나요? 왜 소는 풀밖에 안 먹는데 영양이 많은 우유를 낼 수 있어요? 생물에 대한 이러한 신기한 의문을 저자는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상세한 내용- 일반적으로 동물의 식성은 ‘초식’ ‘잡식’ ‘육식’의 세 가지로 나눠진다. 쌀도 먹고 곡식도 먹는 인간은 보통 잡식에 속한다고들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육식동물들은 초식도 하기 때문에 잡식이라는 영역 자체가 무의미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을 육식동물로 분류한다. 인간은 육식동물이지만 많은 곡물을 주식으로 먹고 있다. 그리고 원래 인간은 사자와 호랑이, 곰과 같은 전형적인 육식동물과 전혀 다른 체격과 외모를 지녔다. 저자가 제목에 ‘이상한’이라는 말을 쓴 것은 다른 육식동물과 같은 영역에 속하면서도 다른 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을 동물과의 같은 종류로 본다. 생물학적으로 우리와 같은 영역인 포유류인 쥐나 원숭이를 생각해 보자. 이들과 비교해보면 인간은 몸에는 털이 거의 없고, 두 다리로 보행하고, 말을 하는 등 다른 포유류와는 전혀 다른 면들을 지닌다. 또한 이 책의 부제는 ‘체모가 전혀 없는 일부일처제인 포유류의 조금 이상한 생식전략’이다. 이런 것도 이 책을 읽으면 왜 사람이 육식동물인지, 체모가 아주 적은지, 일부일처제가 성립하게 된 이유 등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간이 육식이다’라는 주장에는 인간의 ‘식물획득전략’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이는 말할 것도 없이 개체의 유지, 나아가서는 그 동물 존속을 위해 불가피한 것이다. 그러나 개체의 유지가 아무리 잘 돼도 ‘생식전략’이 서투른 경우에는 그 종은 전멸된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인간은 생존경쟁에서 잘 살아남은 동물이다. 그리고 살아남은 이유들 중 일부일처제를 특징으로 한 생식전략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런 인간들의 DNA에는 400만년 이상 전에 인간이 탄생한 시대의 유전자 정보가 별로 변화하지 않은 형태로 이어져 왔다. 문명의 은혜를 받으면서 인간은 획기적인 변화를 겪어 왔으나, 그 은혜 중 자기자신의 노력과 능력으로 된 부분은 아주 적다. 사실, 대부분은 남들의 공헌으로 혜택을 받은 것이다.
즉 문명의 은혜는 ‘지식’으로 받은 것이 중심이 되어 있으며, 유전자가 급속도로 변화한 결과 얻은 것이 아니다. 문명을 만든 인간 자체는 대단한 존재이지만, 문명이 없는 상태의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얼마나 발달된 동물일까? 이러한 ‘생물학적인 인간’이 포유류를 비롯한 다른 동물들 속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 것인지 모색하는 일은 학문적으로 보면 비교동물학의 세계다. 그리고 이는 우리 인간들이 평상시의 자신과 남들, 자신의 집단과 다른 집단을 비교하면서 자기를 확인하는 일과 유사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인류를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해서 더 이상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른 동물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인간은 어떤 생물인지를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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