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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의논 Weekly 320호
원제 : ダメな議論
저자 : 이이다 야스유끼 (飯田泰之)
출판사 : 치쿠마 서방 (筑摩書房)
출판년도 : 200611
페이지 : 205쪽
 
일본도서 > 기타
이이다 야스유끼 (飯田泰之)
이이다 야스유끼(飯田泰之) 1975년생. 동경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동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단위 취득 후 중퇴. 현재 고마자와(驅澤)대학 경제학부 전임 강사. 내각부 경제사회종합연구소, 참의원 제2특별조사실 등에서 객원 연구원을 역임. 전공은 경제정책. 주요저서로는 <경제학 사고의 기술> <소화시대 공황의 연구> <논쟁 일본의 경제위기> <경제정책 입문> 등이 있다.
 
▣ 목 차
제1장 상식이란 ‘왜 그런지 모르게’ 만들어진다
제2장 못된 의논에 ‘깨닫게’ 되기 위하여
제3장 예상될 ‘반론’에 답한다
제4장 현대 일본의 효과 없는 의논
제5장 이상한 ‘대정체(大停滯)’ 논쟁

▣ Short Summary
이 책은 “소년 범죄의 증가 원인은 **이다” “A사의 매출 하락의 원인은 **다”와 같은 다양한 해석 중 타당한 것을 선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젊은이들의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라는 대책이 필요하다” “우리 회사의 매상 증진을 위해서는 **해야 한다” 등의 제언 중 유용한 것을 골라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유용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정책 중에는 실은 아무론 도움이 안 되는 것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못된 또는 무용의 의논을 잘 피하지 않으면, 수많은 정보 속에 있는 우리는 올바른 이해와 판단에 도달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안이하게 납득해서는 안 되는 “못된 의논”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그 간편한 실천방법을 소개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상세한 내용-
우리는 직장이나 일반생활에서 다양한 해석과 제언을 만난다. 특히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는 스포츠 경기의 결과, 내일의 날씨, 교통사고, 범죄, 정치가와 연예인의 스캔들, 그리고 환율이나 주식시장 등등 매일 막대한 정보를 접하면서 살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 중 우리들 개개인이 정보의 배경이나 사정, 그리고 전문적인 논리를 가지고 해소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언론에서 정보를 전달할 때는 사실만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해설과 제언이 같이 전달된다. 언론에서 전달하는 정보는 사실의 전달뿐만 아니라 언론의 생각도 같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수많은 언설 중에서 ‘옳고 유용한 것’을 선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기본적인 방침은 다양한 언설 중에서 ‘못된 의논’, 즉 ‘잘못된 의논’‘무용의 것’ ‘유해한 것’을 찾아낼 방법을 생각하고 그것을 현실문제에서 활용하자는 것이다. ‘못된 의논’을 제외시키면 남은 것이 ‘올바르고 유용한 것’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100% 올바르거나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고방식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올바르게 보인다’라는 것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준비단계로 사람들이 왜 잘못된 해석을 옳다고 믿고, 무용 또는 유해한 정보를 받아들이는지에 대해서 생각한다. 이 때 중요한 점은 우리가 자신에게 듣기 좋은 사실이나 해설을 믿는 경향이 있고,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사고방식을 받아들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제2장에서는 어떤 의논이 한번 받아들였다면 그것을 스스로 부정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편하지 않다. 그리고 사회, 정치, 경제에 관한 사고방식을 하나씩 상세하게 검토하고, 자기자신을 반성하는 일이 힘들고 괴로운 작업이다. 한편 ‘정해져 있는 수속’을 밟고 자신이 믿고 있는 잘못된 의논을 삭제해 가는 일은 그리 힘들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소개된 체크 리스트를 이용해서 새로운 정보가 올바른지 여부, 유용한지 여부를 정해 보자.
이와 같이 기계적이고 단순한 작업으로 믿어 온 것을 판단한다는 일에 대해서 반항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오히려 심리적인 저항도 작고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제3장에서는 제1,2장에서 제시된 방법에 대해 예상되는 비판에 대해 저자가 미리 답을 준다.
제4장 이후에서는 전반의 ‘이론편’의 활용으로 현재의 정치, 사회, 경제문제에 관한 잘못된 언설을 소개한다. 젊은이에 대한 의논이나 경제 ‘상식’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평상시에 상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회문제에 관한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그리고 대부분이 오해라고 깨닫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제5장에서는 90년대 이후의 일본의 경제정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사례로 들었다. 경제정체는 학술적인 면에서도 큰 과제이며, 이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나 대책을 얻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정답을 발견하기는 어려워도 틀린 답이나 무의미한 주장, 즉 못된 의논을 발견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감정이나 직감보다 논리와 데이터로 인해 다양한 정보의 ‘유용성’을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 책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방식과 창조적 사고방식의 최종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목표를 향해서 걸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