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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아무것도 몰라 |
Weekly 33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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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水はなんにも知らない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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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사마끼 다께오 (左巻健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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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선마크출판 (sun m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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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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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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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끼 다께오 (左巻健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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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끼 다께오 (左巻健男)
1949년생. 동경학예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동경대학교 교육학부 부속 중/고등학교 교유. 교토 공예섬유대학 교수 등을 거쳐서 현재 도시샤(同志社)여자대학 현재사회학부 현대아동학과 교수. 전문분야는 자연과학 교육, 환경교육.
주요 저서로는 <알기 쉬운 화학실험 사전><지구환경의 교과서 10과><맛있는 물, 안전한 물>, 검정외 교과서로서 <자연과학력 파괴><새로운 과학의 교과서><새로운 고교 자연과학의 교과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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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검증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제2장 괘씸한 물 비즈니스를 철저하게 추적한다 제3장 우리의 몸과 물 제4장 맛있는 물이란 과연 어떤 물인가? 제5장 수돗물과 미네랄 워터 종 장 사람은 왜 과학을 배우는가? 등
▣ Short Summary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이 한 때 유행했었다. 이 책의 저자는 파동의 제1인자로 인식되어 있다. 이 책을 보면 다양한 물의 결정의 사진이 소개되어 있는데, 놀라운 것은 그의 주장이다. 물이 말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용기에 들어 있는 물에게 ‘고맙습니다’ ‘이 바보 멍청아!’라는 말을 종이에 써서 붙이고 물을 얼게 하면 전자는 아름다운 육각형의 결정으로 성장하고, 후자는 흉악스러운 결정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책들이 일본에서 많이 팔려가면서 과학적 리테라시(과학의 상식을 활용하는 능력)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웃어 넘길 듯한 “물이 말을 이해한다”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믿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믿는 사람들은 “실험을 해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과학적이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가짜 과학의 대표적인 사례다. 가짜 과학이란 과학 전문용어를 사용해서 과학다운 분위기를 가지게 한 것이지만, 진정한 과학이 아니다. 학교 교사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에게 “물은 좋은 말과 나쁜 말을 이해한다. 사람의 몸의 60~70%%는 물이다. 남에게 좋은 말과 나쁜 말을 하면 그 사람의 몸이 영향을 받는다”고 가르치기도 한다. 이러한 가짜 과학을 이용한 수업으로 물이 말과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믿는 아이들이 생겼고, 그 수업을 하는 교사들도 대부분 믿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짜 과학을 믿게 하는 교육을 계속 한다면 진정한 자연과학 교육의 기초는 더 붕괴되어 버릴 것이다.
문제는 이것뿐만 아니라 이러한 가짜 과학을 토대로 해서 괘씸한 상품들이 유행을 타서 판매가 된다는 점이다. 몸에 좋은 비싼 물이 그 사례가 되는데, 이런 것을 파는 사람들은 장사를 잘 하려고 이상한 논리를 주장하고, 그것을 듣는 일반인들이 더 믿어 버리고, 가짜 과학에 대한 광적인 믿음이 하나의 사이비 종교처럼 생겨 버린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상황에 경고를 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가짜 과학에 공통된 키워드는 ‘파동’ ‘공명’ ‘크라스터’ ‘마이너스 이온’ ‘에너지’ ‘활성’ 등이다. 이런 말은 마이너스 이온을 제외하면 과학에서도 사용된다. 그러나 가짜 과학에서는 말의 의미가 변질되기도 한다. 이러한 과학적 분위기를 가진 용어를 뿌림으로써 과학에 대한 이해가 낮은데도 과학적 분위기에 약한 사람의 심리를 자극시킨다. 물에 대해서도 괘씸한 상품이 많이 있으며, 각각이 과학적인 분위기를 풍기게 해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가짜 과학을 믿은 사람은 터무니 없이 비싼 가짜 과학상품이나 기기를 사 버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하기도 한다. 자신 또는 족이 아파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교묘하게 해서 상품을 파는 사람들이 가짜 과학을 내세운다. 실제로 그런 상품이 많이 판매가 되고 있고, 가짜 과학으로 가짜 치료까지 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의 과학을 배경으로, 특히 물에 대한 가짜 과학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물의 역할과 안전성 등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은 내용을 정리했다. 물은 인간뿐만 아니라 여러 생명을 지탱하는 둘도 없는 존재다. 물에 대해 다양한 의논이 있으나, 이 책에서는 과학적 시점에서 물을 어떻게 다루면 되는지를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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