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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의 손가락을 본다 |
Weekly 48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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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女は男の指を見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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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다케우치 구미코 (竹内久美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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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신쵸사 (신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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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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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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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우치 구미코 (竹内久美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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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생. 교토대학 이학부.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거쳐 저술가로.
전공은 동물행동학. 저서로 <악어는 어떻게 사랑을 말할까> <남자와 여자의 진화론>, <그런 바보 같은!>, <초식남자 0.95의 벽>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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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인류최대의 발명과 번식의 규칙
- 알 수 없게 된 배란
- 항상 부풀어 있는 가슴
- 최대로 독특한 페니스
- 인간을 배신하는 동물들
- 유인원이 교미를 이용한다 등
제2장 여자는 남자의 손가락을 보고 있다 – Hox 유전자의 이야기
- 이기적인 유전자
- 낳는 암컷과 낳지 않는 암컷
- 손가락이야 말로 할 수 있다는 도장
- 같은 책임자의 작품 등
제3장 대머리를 발하는 메시지 – 테스토스테론 이야기
- 대머리 인생…… 의외로 좋을지도
- 위암, 결핵에 강하다.
- 가장 남자 같은 직업 등
제4장 ‘선택된 자’를 보면 – 시트머리(좌우대칭)의 이야기
- 몸이 좌우대칭인 남자
- 멜로드라마의 제비 실험
- 목소리 좋은 남자를 찾아라 등
제5장 좋은 냄새는 믿을 수 있다 – HLA 이야기
- 혈액형은 면역의 형
- 향기와 HLA
- 피임약으로 코가 둔해진다? 등
제6장 바람을 피우며 아름답다 – 바람과 정자경쟁의 이야기
- 바람으로 득을 보는 것은 암컷? 수컷?
- 애인이 있는 여자, 없는 여자
- 여자가 바람기를 이용한다. 등
제7장 일본인은 일부러 어리숙하다 – 니오터니 이야기
- 두 가지의 F와 유치함
- 일본의 남자 아이
- 타인종, 타민족에 대한 복잡한 감정 등
▣ Short Summary
“약지의 길이가 검지보다 긴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평균 10배가 더 높은 수익을 거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캠브리지 대학의 존 코츠 교수의 연구팀이 런던 주식거래소의 트레이너 44명의 오른손을 촬영해 손가락 길이와 투자수익률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뒤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뉴스를 보면서 당신의 손가락을 쳐다보며 비교하지 않았는가? 손가락만 비교하면서 나도 약지가 길다고 좋아하고 있다면 잠시 멈추라 권한다. 손가락 길이를 잴 때 손바닥의 길기도 같이 측정해야 한다. 길이를 재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정밀기기가 필요한 것이다…… 뭐 그리 시시콜콜 따지냐고 그냥 재미로 생각하면 안될까 생각할 수 있지만 학자들은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다. 그들은 어쩌다가 손가락 길이가 돈을 버는 능력과 연관이 있다 생각하게 되었을까? 인간에게는 몸만이 아니라 머리와 마음도 있는데 왜 하필 손가락일까? 그 배경에는 동물행동학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학문분야의 많은 연구성과가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동물행동학의 사고법과 성과를 정리하면서 최신정보를 정리해서 정한다. 동물행동학은 멀게 느껴지지만 <표정에서 상대를 간파하는 기술>, <미팅 테크닉> 등 종종 접하게 되는 기사에 포함된 지식이 동물행동학이기도 하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밝히는 몇 가지 사실을 전하면,
(1) 첫 대면에서 여자는 남자의 얼굴보다 손가락을 본다 (2) 머리가 빠지는 남자는 병에 강하다. (3) 자신과 다른 면역의 체계를 가진 사람일수록 향기가 좋다. (4) 피임약은 여자의 감을 둔하게 한다. (5) 바람으로 득을 보는 것은 여자이다…….
수많은 실험과 최신 데이트를 바탕으로 동물행동학으로 밝히는 ‘바람기’ ‘매력’ ‘궁합’의 정체란 무엇일까! ‘유전자의 의도’가 이렇게까지 있었다니!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뒤집는 놀라움이 넘치는 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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