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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형 사원의 시대 Weekly 579호
원제 : ネコ型社員の時代―自己実現幻想を超えて
저자 : 야마모토 나오토 (山本 直人)
출판사 : 신쵸사 (신쵸사)
출판년도 : 200903
페이지 : 191쪽
 
일본도서 > 기타
야마모토 나오토 (山本 直人)
1964년 출생. 게이오 대학 졸업. 하쿠호도 입사 후 카피라이터, 연구개발, 인사부에서 인재육성 등을 담당. 2004년 퇴사 후 독립. 저서로 <말하지 않는 부하와 듣지 않는 상사> <팔리지 않는 것은 누구 탓?> 등이 있다.
 
▣ 목 차
당신도 고양이형 사원일지도
1장 왜 고양이형 사원인가
2장 자기실현의 거짓말
3장 일본인은 근면한가
4장 고양이형 사원의 규칙
5장 안에서만 큰소리 치는 사람이 회사를 망가트린다
6장 고양이형 사원을 활용하기 위해
7장 고양이형이 회사를 바꿀 수 있을까
일본은 고양이화 하는가

▣ Short Summary
회사 워크샵은 가기 싫어요! 주말에는 배우고 있는 게 있어서….

‘자기 실현’이나 출세에 대한 환상이 없다. 공익보다는 사익이 우선이다. 관심 있는 분야에는 철저히 매달린다. 이런 ‘고양이형 사원’이 늘고 있다.
개처럼 충성하던 사원들만으로는 기업도 살아남기 힘들어졌다.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제멋대로지만 터프하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형 사원들이다. 그들이 생겨난 배경, 그리고 그들을 활용하는 법을 인재육성의 달인이 알려준다.

우선, 고양이형 사원의 특징을 체크해보자.
1. 큰 목표 보다는 일상의 행복이 중요하다
2. 일보다 노는 게 좋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3. 집단 행동이 불편하다
4. 잘 할 수 있는 일은 철저하게 해낸다
5. 일을 즐기라는 말을 들으면 곤란할 뿐이다
6.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7. 요즘 젊은이는 꿈이 없다고 말하는 어른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신입 사원들 중에는 이런 고양이형 사원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다. ‘고양이형 사원의 출현’ 에 대해 저자는, 지금의 세대가 맹렬한 기세로 고군분투하던 이전 세대처럼 살아보고 싶어도 그럴만한 돈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이런 사원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는 여러 사회적 배경들을 아무리 들어본다 한들, 상사들은 이런 부하들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해하기 어렵다고 방치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고양이형을 활용하는 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모래 사장을 만든다
2.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
3. 자신감을 갖고 응석을 받아준다

고양이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제대로 해낸다. 회사는 이제 그들이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모래사장)를 제공해줘야 한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기대가 더욱 높아지는 순간, 그들은 유급을 신청한다든지,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서 쉽게 회사를 그만둬버리기도 한다. 고양이를 키우듯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그들의 개성을 살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요즘 세태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도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어 웃어가며 읽을 수 있다.
부하와 말이 통하지 않아 골머리를 썩고 있는 상사라면 이 책을 읽고 나서 부하들의 행동이 달리 보일 것이다. 고양이형의 가치관도 나름 좋은 면이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회사 내의 분위기를 바꿔 줄 수 있는 책이다.